===== 오영주님이 작성하신 내용 =====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이사와 관련하여 조언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다니는 절의 스님이 아이 아빠는 절대로 부천으로 이사를 가면 안 된다고 하십니다. 등기도 아이 아빠 이름으로 하면 안 되고 아이 아빠는 동지 전후로 들어가라고, 그래야 좋다고...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아이 아빠는 남쪽으로 갔다가 동북쪽으로 이동하여야 좋다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거실에 나온 기둥 앞에 도자기 항아리를 놓고 그 속에 천일염을 넣은 후 위에 난 화분을 놓으면 괜찮을지요? 아니면 소금을 넣은 항아리만 놓아 두는 것인지요? 한가지 더 질문이 있습니다 저희 시어머니께서 쓰실 방을 주방 옆 방으로 하면 어떨까요? 아들 녀석 옆 방을 제가 학생들을 가르칠 공부방으로 이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다시 한 번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그날 필기 도구가 없어 메모를 못 해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죄송합니다. RE;본인이 방문 하였던 날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 가능성에 대하여 이미 말씀드린바를 기억하고 계실것입니다. 선험적이고 실증적이기는 하지만 주술적인 위험성 때문에 천기대요나 택일대감를 참고로 하고는 있지만 다양한 서양의 기구 반응과 일치하는가의 여부로 택일을 가늠하나 귀하께서 언급하신 스님의 논리는 아마 삼재(三災)를 의미하는것으로 이해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조언을 한 스님을 만나도록 하여 주시면 판단 하시는데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그 스님은 절대로 본인을 만나려 하지 않을것입니다.만나지 않겠다면 서면으로 그 사유를 알려주시면 그 부당함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공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은 귀하와 같은 경우를 수없이 많이 겪어 보았으나 그렇게 말한 분을 단 한분도 만난적이 없습니다. 정통 불교교리에서는 그러한 내용이 없습니다.본인은 크리스찬이지만 타종교를 비방해 본적이 없습니다. 본인이 귀하의 앞에서 조작이 불가능한 서양의 도구로 검증하여 드린 이유도 풍수지리학에 대한 귀하의 의심을 불식시키고, 주술적이고 역술적으로 풍수지리학을 오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무지와 그릇됨을 명백히 알려드리고자 한것입니다. 본인은 법화경,능엄경,화엄경,지장경,화엄경,법구경,미륵삼부경,금강반야경,유마경,아미타경,묘법연화경,본생경,밀린다 왕문경,관음경,아함경등 많은 불경과 산 스크리트어 까지도 공부 하였습니다. 스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불교의 그 어느 경전이나 심지어 무속인이 사용하는 12神殺 등 다양한 주술서 에서 조차도 언급되어 있지않은 궤변인 것입니다. 현대인이라면 그런 사악한 거짓말에 현혹되어서는 아니될것입니다.지나가는 나그네의 말처럼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거짓 전문가의 말을 귀 담아듣거나 그러한 내용에 두려움을 갖는 시대가 아닌것입니다.외국인들을 자문하여 드린 경우를 보면 그들이 풍수지리를 대단히 신뢰하여 논리적인 근거나 과학적 근거나 의학적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실행하나, 그렇지 못한 경우 전혀 신뢰하지 않으며,그 부당성을 강하게 표출하는데 주저하지를 않습니다. 주방 옆의 방을 어머니에게 할애한다는것은 안방과 인접한 방이라 부부생활의 비밀이 보장되지 못하므로 적합치 아니하며, 방위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천일염은 사우선(집의 중심점에서 북동이나 남서쪽)이나 귀각이나 본능적으로 불길함을 느끼는곳에 놓으시고 seasalt jar 위의 蘭화분의 배치는 시각적으로나 풍수 인테리어상 바람직하지 못한 배치입니다. 메모의 중요성을 상당히 강조드렸는데도 메모를 하지 못하셨다면 자문하여 드린대로의 실행에 어려움이 많으실것입니다., 출장중에 쓰는 답변이라 부족한 점이 많고 풍수 인테리어에 관한 총체적인 질의는 이미 감평하였기 때문에 내부구조를 소상히 알고 있으므로 e-mail 로 질의 하여 주시면 정성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