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황님이 작성하신 내용 ===== 원장님 지난번 상세하신 말씀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삼구월부동총) 원장님 사이트에서 읽고 또다른 책에서 읽었던 궁금한 내용 이였었 습니다 대부분 三九月不動塚 이라고 나와있는데 다른책엔 丑未年 三九月不動塚으로 이제 원장님께서 주신 말씀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표석을 세우려고 합니다 건좌와 술좌로써 올해 어느방위에 세우면 무난한지요 바쁘실줄 사료 되옵니다만 다시한번 가르침을 부탁 올립니다. RE:풍수지리학에 대한 귀하의 열정에 대하여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의 열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나,다소 이기론적 접근방법에 우려가 됩니다. 포라만상 경륜천지의 약어인 나경(패철)의 맹신은 매우 위험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축미년이란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비석이란 첨가석비(일명 가첨석비:조선시대에는 정 3품이상만이 이 비석의 사용이 가능하였음) 갈비(碣碑:비신에 좌대가 있는것),와비(臥碑),표석(表石:좌대가 없는것)등 약간의 기형의 비석이 존재합니다.비금수형의 형국의 혈에는 첨가석비를 쓰지 못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형국과 혈의 모양에 따라 봉분의 모양도 달리하여야만 합니다.(고려나 조선조에서는 비석이나 봉분의 모양도 신분에 따라 관가의 허락을 득하여야만 하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모든 비석은 두뇌나 입수(음택의 뒷부분을 지칭한 풍수용어임)를 기준으로 하여 전면을 향하여 전순의 좌측에 세우는것이 원칙입니다. 모든 풍수서에 언급된 혈장의 동남편에 써야한다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왜냐하면 최소한 12방위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다양한 방위에 비석을 놓아야한다는 결론이 됩니다. 귀하께서 언급하신 올해의 비석의 위치란 존재하지 않습니다.혈장(당판)에서의 좌향이 자좌오향이나 임좌병향 일때 비석의 위치는 당연히 건좌(乾坐)나 술좌(戌坐)에 위치하여야 하나,지형에 따라 약간의 변화는가능한것입니다.비석의 위치도 원칙이 있지만 천리내룡에 일석지지란 말 처럼 혈과 사격(砂格)이 중요하지 귀하께서 언급하신 내용은 고려의 대상이지 그다지 중요한 내용은 아닌것입니다. 물론 첨가석비나 2 단이상의 둘레석을 사용할 경우 혈의 감평은 반드시 선행되어져야만 할것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최근의 서양의 풍수지리학(영어나 독일어로 쓰여진것)에 관한 문헌과 논문을 반드시 접하실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최소한 50 여권 정도) 세상에는 귀신(satan)이 매우 많습니다.그리스도인으로 완전히 무장하신 다음,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력 받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자칫하면 사악한 세력에 접마 되거나 마습 되어질수 있습니다. 하느님께 영광 돌리면 하느님께서는 귀하에게 더 많은 능력을 주실것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