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환님이 작성하신 내용 ===== 원장님 ! 안녕하십니까.일전에 건설경영연수원에서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입니다. 다양한 공공기관과 회사의 입지 선정에는 추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원주시청 부지를 선정함에 있어 매우 잡음이 많고,갑론을박으로 선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많은 기관과 각종 연수원에서 풍수지리학을 강의하고 계신 원장님 같으신 분들의 탁월하신 법안과 도안, 지혜와 경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향을 위하여서라도 공공기관과 기업의 입지를 선정하여 주신 원장님의 명쾌한 혜안과 논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새로운 원주시청터에 대한 원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어,그것을 추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귀하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은 수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입지를 선정하여 드린바 있고,지금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설경영연수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외 L기업, S기업외 이름을 거론하지 말도록 요청한 곳에서 객원교수와 자문역(문중과 개인 포함)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밝힐수 없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바 있습니다. 원주시의 새청사 예정부지를 답사한바도 있습니다.4개곳을 답사 하였으나 청사부지로는 적합한곳을 발견할수 없었습니다.원주기무사부지 뒷편과 학성동 군지사 터는 군영터로 최악의 선택이될수 있기 때문에 거론할 가치도 없습니다.또한 舊 사격장터나 원주 EBS 뒷편의 종축장부지는 용의 능선에 위치하여 용의 진혈에 해당하는 코나 이마,귀의 부분이 진혈이고,가슴이나 등,옆구리에 위치하면 대흉(大凶)으로 간주하므로 등에 해당되는 능선은 당연히 흉지입니다.일찍이 무학대사는 운곡 원천석 선생의 묘소를 위요혈,봉요혈로 점혈함으로써 후손의 발복을 도모 하였던것입니다.본인은 입석대와 국경사(국향사로도 불리움)로 갈라지는 삼각지점을 최고의 대명당으로 단언합니다.치악산 끝자락에 있는 구인사터는 명당이라고 하나,풍수지리학에서 崎 에 해당하므로 매우 불길합니다.풍수전문가는 터에 대한 정확한 감평은 도안과 혜안,법안을 통하여 수십년,수백,수천년앞을 예측가능해야만 인정을 받으실수가 있고 반드시 감평서를 첨부하는 자신감이 선행되어져야만 후세에 올바른 평가를 받을수가 있게 될것입니다.감평서를 첨부하는분은 국내에는 본인외에 전무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대명당이라 지칭하는곳은 배산임수,전저후고,전착후관은 물론 사격론에서 기막힌 우백호의 형상(m자형과 s 자형을 고루 갖춤:이러한 우백호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사신사중의 하나임.)과 더불어 좌청룡 또한 매우 유정하고 포복산(일명 배부른산)은 案山으로 매우 귀한 부봉사를 이루며 안산 뒷편의 삿갓봉은 조산을 이루게되어, 고대한 주산이며 수두하고 잇는 모습의 치악산과 더불어 수많은 인재를 배출할수있으며 부를 창출할수 있는 완벽한 길지인것입니다.. 풍수전문가는 터에 대한 이해와 현대적 의미의 자연지리학과 건축학,교통문제,편의성,비용,환경친화적 등의 제반문제를 포괄적으로 인식하지 않으면 아니됩니다.강원일보에서 언급된것 처럼 부지선정에 이해관계가 개입되어서는 당사자가 언젠가는 혹독한 피해를 받게된다는것이 풍수지리학의 진리이며,경험적으로도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입지에 대한 정확한 감평서를 접수한후, 검토하여 확정하여도 결코 늦지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지정학적인 위치,방사적 교통망의 확충,미래지향적 발전가능성등을 예측가능한 모든것을 고려하여 새청사부지 선정에 적합지로써 합당하였는지 적어도 수십년후에 정확히 평가 받을수 있는 터로 부지를 선정함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