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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Question & Answer

풍수지리에서 "허모"란 용어가 있다는데 우리나라 풍수 서적에는 전혀 없어 문의 드립니다.

허영 2002.05.03 701
Q.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그 동안 원장님의 질의 응답을 꼼꼼히 보고서 감탄 감탄 할뿐입니다. 풍수지리학에서 허모 라는 용어가 있다는데 ,전혀 알길이 없어 이렇게 여쭙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풍수지리학에 대한 비과학적 요소와 창조론과의 문제점에 대하여 의문이 되는점이 많고 다소의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허모라는 용어의 의미와 기독교인 으로서의 확신을 얻고 싶어 이렇게 질문을 하게되었습니다.원장님을 시험하기 위한 내용이 절대 아니오니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RE :

===== 허영님이 작성하신 내용 =====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그 동안 원장님의 질의 응답을 꼼꼼히 보고서 감탄 감탄 할뿐입니다. 풍수지리학에서 허모 라는 용어가 있다는데 ,전혀 알길이 없어 이렇게 여쭙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풍수지리학에 대한 비과학적 요소와 창조론과의 문제점에 대하여 의문이 되는점이 많고 다소의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허모라는 용어의 의미와 기독교인 으로서의 확신을 얻고 싶어 이렇게 질문을 하게되었습니다.원장님을 시험하기 위한 내용이 절대 아니오니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RE:귀하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허모(虛耗)란 중국의 서선계,서선술 형제가 쓴 "人子修知"에 언급된 내용으로 지맥이나 용세의 허약,봉분의 작업을 소홀히 하여 뱀이나,쥐,벌레,개미등이 들어가 충렴이 들은 혈을 지칭하며,그렇게 될 경우 응축된 지기가 누설되고,氣가 散耗 되어, 혈로 쓸수 없는 비혈장지를 말하는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파묘하여 그러한 모습을 보더라도 생물을 죽이는것은 인자의 덕이 아니라 하여 그 처리에 매우 신중하였던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느끼는 풍수지리학은 생태학적 신학의 정립을 위한 성서해석의 새로운 요청이 요구되어지는것입니다.창세기 1장28절의 의미를 이해하며,창세기 3장 19절의 흙으로 빚은 인생에서 흙을 재료로 하여 (창세기 2장 7절의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로 입김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만든 地母 사상을 염두에 두고,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가 인간과 땅의 관계를 아들과 어머니의 관계로 인식하여, 인류의 역사에서 땅의 역할과 영향을 논한바가 있습니다.창세기 1장에서는 "無 에서의 創造"를 창세기 2장에서는 흙과 하느님의 생기로 창조된 인간을 논한 혼란스런 창조관에 대하여, 이를 정확히 해석한 영국의 에드워드 영이" 창세기 1,2장"이란 책을 출간한 바있고,이는 한 때 베스트 셀러로 읽혀진 적이 있습니다.성서는 무오하며, 성령의 감도로 인한 축자적 영감설을 정통으로 인정하며,이는 진리인것입니다.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고 사도신경의 내용처럼 하느님의 구속사업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의 용서와 영혼과 육신의 부활을 믿어야만 하는것입니다.히브리어에서 이단이란 선택한다는 뜻인것입니다.성서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발췌하여 교리화 할때,그것은 이단이 되는것입니다. 풍수지리학은 살아 있는 생물이나 무생물을 살아 있는 유기체로 파악하는것으로 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만드신것은 하나도 버릴것이 없는 것입니다.그것을 이용하고, 응용하고,선용하는것이 풍수지리학의 일관된 입장인 것입니다.그래서 풍수지리학에서는 숙명적인것이 아닌 얼마든지 교정이 가능하다는 서양의 풍수지리학에 대한 접근방법은 올바른 것입니다.그래서 동양의 풍수지리학이 강조하고 있는 유가적 영혼관인 혼백사상도 무시할수 없지만, 그리스도적 구원론과 창조론의 의미는 절대적인 것이며,이에 대한 배타적 사고를 지니는한,풍수지리학은 그 정체성과 낙후성에서 결코 벗어 날수가 없게 될것입니다.선험적 조상들의 지혜도 무시할수 없지만,과학적 접근방법을 통한 연구와 결실이 전제되지않는한, 자칫 주술적인면만이 부각될수 밖에 없는것입니다.다양한 서양의 풍수지리학 서적의 섭렵이나 이해가 선행된다면,풍수지리학이 하느님의 영역안에서 이루어지는 지구 물리학의 한 분야 임을 확신하게 될것입니다.성서에 대한 자유해석과 임의해석은 요한묵시록 22장 18,19절을 상기해 본다면, 돌이킬수가 없는 위험한 선택이 될것이며,어떠한 학문일지라도 성서와 연결시켜 성서의 내용을 부분적, 자의적으로 해석한다는것은 바람직한 신앙인의 자세가 아니며,그러하기에 하느님의 말씀이신 성서를 자기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임의적으로 해석한다는것은 학문을 연구하는 분들에게 매우 위험하며,결코 바람직한 태도는 아닐것입니다.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