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준님이 작성하신 내용 ===== 충청남도 천안시옆 성거읍 입장면에 선산이 있는데,조상의 산소가 멀리 떨어져있어 한곳으로 모아 모시려고 합니다.생년월일이 불분명하고,집안어른마다 이야기가 달라 여간 고민이 아닙니다.산세는 고사하고 땅의 색깔도 문제를 삼아 5월5일 이장날로 잡았으나,반대하시는분의 감정이 여간 드센것이 아닙니다.물론 지관을 동원하여 여러의견을 들었으나 각각의 의견이 전혀 다르기에 더욱 걱정이 앞섭니다.땅색이 붉은색이고 매우 질퍽 질퍽하여,기분이 매우 좋지않은데 마사토라 하여 그대로 그곳에 모시려고 하는데 마사토란 어떠한 흙을 말하며,이장시기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원장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RE:귀하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귀하께서 말씀하신 지역은 외교통상부의 c 국장의 조상묘역 이장문제 외에 여러번 방문한곳이기도 합니다,그밖에 본인의 충고를 외면하다 자손의 사망은 물론 가정이 파산한 경우가 매우 많은 낯익은 지역이기도 합니다.이장시기는 택일대감이나 천기대요를 참조하나,그 내용이 매우 난해하고,복잡하여 그 내용을 정확히 해석하는분은 거의 없습니다.본인은 본인이 구입한 서양의 다양한 기구와 우리것을 포함한 동양의 이론을 접목하여 응용하고 있습니다.본인이 판단하기에는 서양의 기구의 반응이 매우 정확하다고 확신합니다.이 문제에 있어 주술적인면이 매우 많기 때문에 대단히 조심하셔야만하며,천안지역의 지사라고 하는분들을 접해본 결과, 漢文은 커녕 영어(서양풍수의 이해를 위하여)도 전혀 해독 못하시는 분이 그 지역에서는 매우 명망있는 지사라고 불리우는것을 보고,한심하기 그지없었습니다.그러하기에 혈에 대한 해석을 전혀 글로서 남길수 없거나,후손에게 엄청난 피해를 끼치고도 버젓이 지사라 행세를하고 다니는것입니다(그 지역의 여러분에게서 들은 이야기임).붉은색 토양은 하관후 수렴이 들어 후손들에게 천추의 한을 남길수도 있기에 그 점도를 신중히 살펴야만합니다..마사토는 五色土 라하여 오행설에 의한 木,金,水,火,土氣에 따라 청색,백색,흑색,적색,황색을 띤 陽明하고 윤기가 나는 非石非土의 良土를 말하며,생시혈이 되는 사토와는 매우 구분이 되는 토양(이점을 간과하다 불행하게 된 경우가 허다함)을 말하며, 이러한 토양에 조상을 모시면 2~3년이면 육탈, 황골이 되어 후손에게 피흉취길하게되어 믿어지지않을 정도로 크게 발복하게되는것입니다.이에는 물론 다양한 동,서양의 풍수지리이론의 접목이 전제되고,한치의 오차도 없이 심도있게 응용되어져야만 합니다.그곳은 비교적 문인이 많이나는 형국으로 비교적 길지가 도처에 산재하여 있으므로,도안과 법안,혜안을 지닌 현명한 풍수전문가의 선택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윤달과 관계없이 2002년 올해는 이장을 하거나, 身後之地(음택을 미리 잡는 풍수지리의 기본용어)하기에 가장 적합한 해입니다.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