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CONSULTING

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Question & Answer

이렇게 까지 하면서 풍수지리를 믿어야 하는지..

엄 익수 1999.07.09 762
Q.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는 96년에 2층집을 짖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보는 사람마다 풍수지리학적으로는 더 좋을 수 없다고 할정도로 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조그마한 개울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는 논과 밭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내에서 재일 먼저 해가 비치고 겨울이면 따뜻하여 무당벌레등이 많이 모여듭니다. 집을 지을때 유명하다는 분(그 분)을 불러 집을 완성하였는데 집의 구조가 이상하고 계속되는 공사때문에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서쪽에는 아예 창문을 내지 말라고 하여 서쪽에 있는 방은 엄청나게 어둡습니다. 2.그리고 저희 집은 정남향으로 지어져 있는데 남쪽에는 큰산이 있어서 막힌 기분이 들어 전망이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조금만 동남쪽으로 집을 돌려도 전망이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왜 하필이면 남쪽으로 집을 지어야 합니까? 3.그리고 남쪽집은 무조건 동쪽으로 길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원래 길은 약간 남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동쪽으로 길을 내는 바람에 엄청나게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4. 2층에는 처음에는 빨래등을 널게 배란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배란다를 유리로 가려야 된다고 해서 몇 백만원을 주고 배란다를 유리로 다 가렸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바람이 직접방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배란다 유리 창문을 열지 않으면 더울지경입니다. 제가 이렇게 길게 글을 쓴 이유는 아버지계서 풍수지리를 너무 믿고 따르시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어서 입니다. 아버지께서는 그 분의 말씀이라면 무조건 따라 하십니다. 지금도 마당에는 그 분의 말씀데로 길을 동쪽으로 낸다고 장비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정말로 이렇게 하면서 까지 풍수지리를 따라야 하는 것인지 궁급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 죄송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 :

>>1999 07 09에 엄 익수님이 작성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