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서울방송의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 재방송(내용: 일본이 우리나라 풍수지리상 중요한 맥을 끊어놓았다고 함)을 보고 도대체 풍수라는 것이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일본인들이 그런 무서운 짓을 하였을까? 궁금하여 인터넷에서 풍수에 대해 검색하다 여기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너무 서론이 길었네요^^ 여기 글들을 쭉 읽어 보니깐 제 방의 가구 위치가 상당히 잘 못 되어있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일반적인 아파트와는 조금 구조가 다른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방 화장실을 중앙으로 안방과 제방이 맞닿아 있습니다. 그러니깐 방안으로 들어가는 문도 맞닿아 있고 제방하고 안방사이에 안방 화장실이 있습니다. 지금 제 방의 구조는 북쪽으로 커다란 창이 있고 창앞에 컴퓨터 책상을 배치하고 머리는 남쪽방향으로 침대가 동쪽벽에 붙어 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할때는 침대 끝부분에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머리방향이 바로 안방 화장실이라는 점입니다. 머리가 화장실 방향이면 안좋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바꿔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창문쪽으로 서쪽 벽으로는 붙박이장이 있는데 그 문이 거울 문입니다. 그래서 침대 방향을 머리는 동쪽으로 바꿔 볼려고 하는데 문제가 제 발 방향(서쪽)으로 그 거울문이 달린 붙박이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발 방향으로 거울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정말 어떻게 제 방 구조를 바꿔야 할 지 모르겠네요... 혹시 대전에도 풍수 조사 하시러 많이 와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대전역 근처의 태평동 철길 바로 옆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정말 땅이 좋고 나쁘고 간에 시끄러워서 머리가 터질 지경입니다.^^ 제방 바로 옆이 철길이다 보니 기차가 지나갈때마다 정말 온집안이 울리면서 무슨 폭발하는 그런 소리가 나는데 철길 옆에 사는 것도 무슨 풍수지리상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너무 두서없이 횡성수설 한것 같아 죄송한데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올해 졸업했지만 아직까지 직장을 못잡고 있는데 제 방구조 때문에도 영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요즘 이렇게 답답한 생각뿐이 없네요... 저의 집안도 기독교 집안이라서 뭐 사주라든지 풍수 얘기를 하면 부모님께서는 안 좋게 생각하시는데 요즘 제가 힘이 드니깐 자꾸 그런 쪽으로 마음이 가네요. 아유 너무 길게 글을 썼나 봅니다. 꼭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0101 08 14에 통이님이 작성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