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올해 29세의 미혼 여성으로 위암2기 수술을 한지 한달보름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또 폐수술을 받았습니다. 또한 부끄러운 일이지만 엄마가 아버지를 많이 의심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금전적인것과 여자관계를 말이죠.... 그리고 저의 위로 오빠가 3명이 있는데 아직 미혼입니다. 큰오빠 같은 경우에는 저보다 10년이나 나이가 많은데 일할 생각도 않고 그저 매일 매일 허송세월만 보냅니다. 그래서 저의 집터가 좋지 않아서인지, 아님 다른 어떤 문제땜에 이렇게 좋지 않은 일들이 계속 생기는 건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어렸을 적이라 전 기억을 못합니다만 들은바에 의하면 집서쪽에 건물이 있는데 슬라브지붕입니다. 그 슬라브 지붕이 바람때문에 몇번 들썩 들썩 거렸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일부가 날아가기도 했다고 하네요.... 어디서 봤는데 집안에 바람때문에 암이라는 병이 그 가족 구성원에게 발병이 된다는 말을 얼핏 들은것 같기도 하구요.... 답답함에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상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