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교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우연히 본당 수녀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저의 방배동 성당에서도 풍수강의를 하셨고, 좋은 일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부모님 산소가 천주교용인공원묘원에 있는데 산소앞이 1m정도로 짧아서 간신히 두명이 절할 정도로 짧습니다.
성직자 묘지에서 동남쪽으로 대각선쪽에 있는데 경사가 급하고 잔디가 잘 자라지는 않습니다.
12년전과 5년전에 이곳에 부모님을 모셔서 효도를 다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변전설비사업을 하던 제가 몇번의 사고로 부도를 맞게 되고 개원의로 활동하던 막내 여동생도 핼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중입니다.
혹시 전망이 아무리 좋와도 산소앞이 짧으면 후손에게 나쁜가요? 그런데 산소앞에 옹벽을 쌓아 무너질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묘원관리사무소 분들은 이곳만한 명당이 없다고들 하는데 부모님 산소를 그대로 두어야할지 어려운 이장을 해야만 하는지 교수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저와 막내동생의 악재가 부모님 산소 탓으로 돌리는 것이 미신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구요.
사실 둘째와 셋째 남동생들도 밝히기는 어렵지만 여러모로 굉장히 힘들어 하기는 합니다.
교수님의 명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 안드레아 배상
고 안드레아 형제님께
귀하의 질문에 답글 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산소 전면의 절하는 곳을 氈脣(전순)이라고 하며, 또는 印木,前親, 큰 것을 순전이라고 합니다.
전순은 四相(사상)중의 하나로 四象(와,겸,유,돌)과는 다르며, 주로 부의 발복이나 末子(말자)의 길흉을 가늠하나 이는 매우 협의의 해석입니다.
인체의 장기로는 심장과 소장을 관장하며, 전순이 짧고, 급경사이면 穴前斷崖(혈전단애: 전순앞의 급경사)하여 無餘氣(무여기)로 必絶孫(필절손)하게 됩니다.
또한 災殃不絶地이고 후손은 誤死(오사: 각종 교통사고나 急死)를 면치 못하게 되며, 案山이 지나치게 멀리 있거나 없으므로 재물의 취득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 案山論(안산론)은 대학의 정규과정에서도 1개월 정도의 강의가 필요할 정도로 매우 어렵고 광범위합니다.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거나 유명을 달리하는 분들의 조상묘소를 看山(觀山과 동일한 용어)시에는 틀림없이 90%이상에서 전순앞이 급경사 지역임이 확인되어집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천주교용인공원묘원의 성직자 묘역은 生蛇出林形(생사출림형)이나, 靈龜灑日形(영구쇄일형)의 합성체형으로 상당한 명당입니다.
SPSS(통계분석학)자료에 의하여도 산소앞이 급경사이면 자손이 급감하며, 급경사 산소의 모든 가문은 5대 이내에 반드시 직계말손이 절손하게 됩니다.
또한 귀하의 부모님이 모셔진 지역은 역경사로 절자율을 높이는데 거의 절대적이라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 故 이문호 교수의 말씀처럼 풍수지리학은 철학적, 종교적 연구주제가 아니라 형이하학적 연구주제이며, 계량적 연구주제이므로 귀납적 논리의 전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천주교용인공원묘원은 길지가 거의 없는 흉지 일변도의 지역이므로 선산으로 이장하여 모시거나 새로운 길지를 찾아 정확한 장법으로 모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새로운 이장지는 四神砂(사신사),朝臣砂(조신사)를 갖추고, 形局論,形氣論,理氣論의 법수에 맞게 조성하기만 하면 발복 가능한 지역은 線energy 지질 구조체인 우리나라에는 너무도 많습니다.(좌변우변 지현굴곡을 지닌 변화입수룡을 최상으로 간주합니다.)
SPSS에서 정의된 명당의 정의를 알려드리면:
◐ 역삼각형의 경반층내의 자연구덩이로 타원형을 이루며,크기는 대체로 직경이 2.5-4m이고 깊이는 0.6-3m 시야각이 20도 이상, 형상비가 0.3이하인 혈을 명당이라고 간주합니다. ( 물론 天巧穴, 天獄穴, 燕巢穴,鳳巢穴, 掛燈穴, 岩下大穴등의 괴혈이 있기는 합니다.)
안드레아 형제님도 당대는 물론 후손들이 赫世公卿(혁세공경: 대대로 높은 관직에 오르는 것), 부귀겸전하는 명당을 고르시어 숭조보근하시고 하느님이 기뻐하시는 좋은 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살아서도 소중하지만 죽어서도 소중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