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교수님^^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제 가족이 이곳을 이사온지가 1년반 정도 지났는데 어느날 출근하면서 늘 보던 뒷산에 박혀있는 바위가
유난히도 눈에 거슬렸습니다. 바위가 작은 것도 아니고 몹시 크고 숫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대부분 직경이 4-8m가 넘고, 색깔도 거무튀튀하거나, 항상 물기를 머금은 것 같이 보입니다.
제 가족은 5명이며 우연인지는 몰라도 이곳으로 이사온 후부터 아래 둘째,셋째 남동생중 둘째가 사업에 크게 실패하고, 셋째는 희귀질환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으나 전혀 차도가 없어서 일본에 용한 의사가 있다고 하여 출국을 준비중에 있습니다.(둘다 미혼입니다)
아버지는 3년전에 돌아가셔서 양평공원묘원에 모셨는데, 매장묘였지만 그곳도 돌산이라고 하여 그렇게 마음이 내키지는 않았었습니다.
교수님
집뒷편의 산에 돌이 많은 것이 혹시 풍수적을 문제가 되지는 않나요? 문제가 된다면 어떻게 해결할 방법은 없나요 ㅠㅠ
이현아 올림
귀하의 질문에 답글드립니다.
귀하께서 거주하시는 지역을 언급하셨으면 답글에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물론 현장을 보지않고 답글드리는데에는 상당한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먼저 양헤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 귀하께서 말씀하신 주택 뒷면에 있는 암석은 흉석으로 추정되며,가족 구성원이 겪고계신 흉사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 風水古書나 葬經에 보면 '主山石峰處면 子孫多疾病'한다고 쓰여있고, 주산(鎭山이 맞습니다)에 흉석이 있으면 거주자는 以金致死나 一朝破産한다고 쓰여있습니다.
♣ 이는 현장자문시에 거주자에게 틀림없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主山多險石則損財敗家)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하여 뒷면의 鎭山과의 거리, 암석의 정확한 형태와 保護石 여부, 주변의 四神砂(보다 큰 의미에서 四神八將)등을 살펴 길흉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에는 적어도 3-5시간 정도의 登涉之勞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현장을 방문해 보면 의뢰하신 터에 대해 사전에 알려주신 내용과 판이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점도 아셔야만 합니다.
양평공원묘원은 원래 돌산(石山)에 조성된 곳인 不可葬地(불가장지)이므로 개략적이며 세부적인 판단조차 유보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