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는 오십대 중반으로 60명 정도의 직원과 함께 부동산 임대업과 서비스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성격상 환율의 영향은 받지는 않았으나 최근 지독한 불황으로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내년 1월말이나 2월초에 중국과 관련된 신사업을 런칭하려 했는데, 중국사업파트너가 최근 저의 본사(이태원)를 다녀갔는데, 그때 중국사장과 동행했었던 분이 지금 생각해보니 중국 풍수사 같았습니다.
제 건물이 하나는 녹사평쪽이고 또하나는 이태원로의 제일기획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다들 이곳이 명당이라고는 하는데
이곳의 터는 어떤가요? 그리고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과 관저가 있는 한남동은 풍수적으로 어떤가요??
혼란스러운 시국과 관련하여 교수님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꼭 한번 교수님의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이희상 배상
예년과 달리 2024년 연말에는 풍수자문이 많아 답글이 늦어진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귀하의 질문에 답글드립니다.
중국,미국은 물론 외국에서는 사옥 매입시(국내 대형빌딩 매입시)에 검증된 풍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지역도 워낙 길흉의 편차가 심하여 정교한 풍수적 판단이 선행되어야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녹사평과 제일모직 주변은 30여회가 넘게 풍수자문을 해드린 지역으로 두곳 모두가 과거에 군부대 주둔지역이며,
초대형 이태원 공원묘지가 있었던 지역으로 풍수적 평가에 매우 조심스러운 지역으로 개별 풍수자문시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지역은 다양한 兵書의 전법을 보면 ' 물을 등 뒤에 지고 진을 치면 絶地(절지: 패배)가 되고 언덕을 향하여 진을 쳐도 廢軍(폐군: 패 배)을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집무실 앞을 보면 남산이 막아서 있고 뒤로는 大河(대하: 한강)가 흐르고 있음이 불길하며(배수진) 집무실 양편으로 火金風煞을 지나치게 많이 받고 있고, 남산이 가로막고 있음은 凌壓(능압)에 걸려있음을 반증하며 戰法에서는 廢軍(폐군)에 해당합니다.
◈ 특히 主案相稱 : 일명 子午相應, 東西相應의 의미도 되새겨 보아야만 할 것입니다.
* 청와대는 풍수적 단점보다는 장점이 월등히 많다는 점은 향후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재설계를 통한 신축과 비보와 염승 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풍수자문시에 보다 정교한 자문을 통하면 부귀겸전(재화취집처와 인재취집처로의 변화)을 도모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