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CONSULTING

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Question & Answer

산소에 작은 흠집이 많고, 잔디가 말라있는데 이장해야 하나요?

이상옥 2023.10.04 850
Q.

교수님

이번 추석에 선산에 모신 가족묘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5년전에  꽤 저명하신 k모 교수님을 모셔서 이곳으로 증조부모님외 네분을 모셔 왔는데 , 산소뒷면이 크게 파여있고, 이번 홍수때문인지 상석만 제외하곤 모든 석물이 기울어져 있고,

봉분에 누더기처럼 흠집이 많이 있고,잔디가 모든 산소에서 말라있어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입니다.

산소터만도  3백평정도 되는데 , 경사가 급하고 5년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앞은 벼랑에 가까울 정도로 급경사라 교수님의 글을 읽고 걱정이 앞섭니다. k교수님의 소개로 산 땅인데도  온통 잡석 투성이라  산소를 조성할때도 덤프트럭 20대정도을 흙을 사와서 서둘러 공사한 것이 후회막심입니다.

이럴 때는 이장해야 하나요? 교수님을 만나서 상의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장소를 다시 조성해서 사용하고 싶지만, 안된다면  이장할 용의도 있습니다.

교수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RE :

귀하의 질문에 답글드립니다.

 

먼저 consulting란에 기술적 오류가 생겨 답변이 늦어진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완벽히 복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귀하께서 기술하신 내용만으로도 묘역에 심각한 풍수적 오류가 있다고 사료되나, 직접 확인하지 않고 답변드리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에 이해를 구합니다. 

 

 먼저 순차적으로 구분하여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석물이 기울어져 있음은 부실공사나 지표면 하단부에 지반침하,파쇄대, 절리,공극,단층의 존재등 여러 가능성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2.  봉분의 누더기 상태는 지하에 수맥이나 glabol.grid가 지나가거나 들쥐나 산뱀이 들어가 있거나, 잔디의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생기는 경우등 다양한 가능성

    을 추론해 볼수 있으나, 본인은 그러한 현상이 지하에 수분저장고(reservoir)가 있어 생기는 원훈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단정합니다.

 

3.  ◐ 문제는 묘역의 전면(전순.인목, 순전)이 급경사인 경우 후손은 다양한 誤死(오사:교통사고나 돌연사등)를 당하게 되고, 직계후손이 3대이내에 필히 절손됩          니다.

    장경에는' 혈전단애하면 무여기에 필절손된다' 라고 쓰여져 있으며, 이는 전기비저항탐사,자력탐사,GPR등의 첨단과학장비로 확인한 내용을 통계로 수치화        한 결과에서도 입증된 바 있습니다. 상석을 기준으로 전순이  3-5m이내에 구배(gradient,slope)가 40도가 넘으면 반드시 후손은 위험합니다.(특히 말자)

 

     본인의 판단으로는 고비용의 이장보다는 현재의 묘역에서 역삼각형(아이스콘 형태)의 경반층에 혈이 있는지 확인한 다음에 다양한 장법을 고려해 보는 것         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 본인은 작은 규모의 묘역이라도 동일한 묘역내에서 명당을 찾아 다시 모셔서 발복을 도모해 드린 사례가 너무도 많기에 이러한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 이장을 통하여 암이나 난치병의 치유나 믿기 어려운 난제가 씻은듯이 해결된 사례는 120여건이 넘습니다. 

 

       난해하고 어려운  풍수용어나 기법은  생략하고 요점만 간단히 설명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