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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 Answer

산소앞이 무너져 절하기도 어려운데 풍수적으로 문제가 없나요.ㅠㅠ

구본선 2023.01.24 530
Q.

교수님, 이번 구정에 성묘를 다녀왔는데 조부모님의 산소앞이 심하게 파여나가 절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광주(경기도)에 있는 공원묘지인데 성묘를 마치고 관리소에 항의를 하면서 옹벽이라도 쌓아달라고 하였는데 지형이 그래서 어쩔수 없다고 하여 가족 모두가 걱정입니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탄 차가 지난 여름에 대형사고가 나서 두분 모두 건강이 좋지않고 특히 어머니께서는 하반신이  거의 마비되어 재활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에 풍수적으로 큰 문제가 되어 가족들에게 또다른 해로운 일이 생기지는 않나요?  

혹시 이장이라도 해야 하는건 아닌지 교수님의 고견 부탁합니다.

 

 

RE :

답글 드립니다.

 

말씀하신 묘소앞의 절하는 곳을 전순(또는 순전,인목)등이라 지칭하며, 혈의 앞부분인 전순이 짧거나 없으면 후손은 誤死(자동차 사고)나 까닭없이 급사를 하게 되며,구배(gradient,slope)가 40도 이하이고 상석으로 부터 2m이하일 경우에도 후손은 다양한 이유로 병사하여 절손하게 됩니다.

 

♣. 전순의 확장을 위하여 옹벽을 쌓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변혈법이나 신구생왕법에 유의하여 측면으로 이장하시거나 선익의 끝부분에 고석을 설치하거나 

   변형된 홀기석의 설치를 통하여 비보(소응)를 도모하시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홀기석중 큰 것을 북진성이라고 합니다.)

  상,하,좌,우 1~2m의 이장만으로도 발복한 사례는 너무도 많습니다. 거의 비용이 들지 않고도 시행이 가능하다는 점은 믿으셔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재물이 급격히 탕진되어 파산을 면치못하게 되며, 전통풍수(특히 채성우의 명산론등)에서는 말자(막내)의 발복에 치명적이라 하나

통계적으로는 불행하게도  모든 후손에게 영향을 미치는 萬代敗家之地(만대패가지지), 절손지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堡土(보토)를 통하여 전순을 확장하여 조성혈로 변화시킨다 하여도 그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길지로의 이장을 통하여 체백을 편하게 하시고, 후손에게 미치는 가공할 피해를 시급히 차단하셔야만 합니다.

 

워낙 난해한 문제라 완벽한 답변이 되지 못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이고, 가장 전향적이고,생산적인 단어는 '바로 지금'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