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저는 천주교 신자로 믿음이 신실하지는 못합니다. 미리 사논 용인땅에 2년전 윤달에 둘째 오빠가 고조부모와 증조부모를
이장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작년 7월에 건강하시던 아버지가 폐암4기(전이암이랍니다)로 확진 받으셨고, 10월에는 어머니도 유방암3기(수질암)
라고 하고 첫째 오빠마저 고환암을 진단을 받았습니다. 우연치고는 너무도 이상해서 원장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오빠의 주선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지관 교수이며 미래학자라는 분을 두번에 걸쳐 2천만원씩 적지않은 상담비를 주고 상담을 받아
이장을 하였는데 결과가 너무도 처참합니다.
저는 원장님에게 상담을 받자고 반대했었는데 두 오빠의 고집으로 지경까지 왔습니다.
원장님 즈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진혜영 님께 답글 드립니다.
먼저 이장후 집안에서 반복되는 견디기 어려운 우환을 겪고 계심에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장이란 윤달이라 할지라도 대상지의 지상환경(용,혈,사,수),지하환경(수맥,절리,단층면,공동,파쇄대의 존재여부),묘역자체등에 풍수적 문제점 여부를
평가 받으신 후에 단행하셔야만 하며, 자칫 절대 불가장지, 금시패가지지나 조부자삼대연걸지지등의 흉지임에도 이장하심을 수없이 지켜 보았습니다.
본인 당시 윤달에 3일만 휴식을 취하고 오룡쟁주형,봉황쌍란형,비봉귀소형,난사출림형(생사출림형과 유사함),백학하전형,비룡상천형,천사하강형,생사축와형,
상제봉조형,연화부수형, 쌍룡쟁주형등 금시발복지에 가족묘원이나 문중묘원을 조성해 드린 바 있습니다. 화장을 하여 모시지 않으셨다면 현재의 터에서도
중형급 명당에 모시는 것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명당은 통계적으로 볼때 타원형에 직경이 2.5-4m 깊이가 0.6-3m의 역삼각형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주어진 토지 내부에서 옮겨드림도 이장에 해당하고
불필요한 비용이 별도 필요치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본인의 경우 이장을 통해서 난치병은 물론 다양한 악성종양(특히 암이나 유전질환,정신짛환등)에서 완쾌시켜 드린 예는 수없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현대의학을 무시하는 발상은 매우 위험합니다.(전문의가 치료를 포기하거나 희망이 없다고 확신할때 시도하셔야만 합니다)
그러한 결단을 할 경우에는 본인의 현장 방문후에 우환의 풍수와의 상관관계를 설명해드린 다음 가족의 동의를 구하면 절차와 일정이 결정됩니다.
귀하의 가족의 경우에 가족의 우환을 제거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겁니다.
이미 2년전의 윤달에 이장을 도모한 풍수사에 지불하신 비용은 적선이였다고 생각하시고, 현재의 선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객관성과 재현성,보편 타당성,귀납적 논리로의 전개가 증명되지 않았고 감정평가서조차 없었다는 데에는 바로 그 점이 귀하의 가족에게 더 큰 귀책사유가 됩니다.
* 특히 입수변화유무, 순,역경사, 용호환포 유무, 전순 전면의 gradient(slope)를 살펴 보는 면밀한 작업도 병행해야만 합니다.
이외에도 시야각,형상비(aspect ratio),의심스러운 percolation 반응등 120여가지의 풍수적 정교한 탐사가 전제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화장을 하여 모셨다면 본인의 도움은 필요치 않습니다.
글로써 답변드린다는 한계에 충분한 답변이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