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혁진님이 작성하신 내용 =====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지난 4월5일 한식에 사천시에 있는 증조부와 할아버지 산소에 성묘를 갔었는데 산소앞이 짧고 바로 앞이 경사가 급해 가족 모두가 절하기도 좁고 경사진 곳이 자꾸 무너져 내려 다른 곳으로 이장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아버님도 교통사고로 사지가 마비되어 입원중이고 함께 타고 있었던 제 막내딸도 큰부상으로 휴학중입니다. 잘 나가던 제 사업도 업친데 겹친격으로 코로나사태 이전부터 악화일로 입니다. 3년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었는데 우연인지는 몰라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후 부터 사업과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여 아내와도 성격차이로 이혼하고 저도 공황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내와 사이도 그런대로 괜찮았었는데 귀신에 홀린 듯 싸움이 잦아져 극한상황까지 왔습니다. 할아버지 산소 바로앞 낭떨어지가 십여 미터가 족히 넘어 혹시 산소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요? 문제가 있다면 이번 윤달에 이장을 하고 싶은데 고견 부탁드립니다. RE: 귀하의 질문에 답글드립니다. 요즘은 큰 윤달(대공망일 길일이 많은 해)이 있어 윤달이장과 기업의 사옥이전 문제로 상당히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3일간은 연거푸 남양주시,안성시, 익산시 차례로 다녀 왔습니다. ◐ 분명한 것은 조상의 산소를 보면 의뢰인의 효심과 가문과 가업,사업의 미래 예측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서양풍수에서는 금시발복 여부도 가늠할 수 있지만 길사는 증손부터 흉사는 고손부터 나타난다는 것이 이제까지의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 귀하께서 겪고 계신 악재가 분명코 증조부와 조부의 산소와 관련성은 있으나, 거주지에도 문제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산소에서 절하는 부분을 전순(일명 印木)이라고 하며, 에너지의 보호장치로 후손의 재물을 관장하는 곳으로 간주하며 모든 자손에게 해당하지만 末子(말자)의 발복여부를 가늠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순의 앞부분이 짧거나 급경사이면, 후손들은 誤死(오사: 교통사고나 심근경색등의 급사)를 당하게 되고 경사지의 반대편으로 부터 혈판에 바람이 들어 후손이 夭死(요사)하여 후손이 끊기는 악재에 반드시 노출되게 됩니다. ◐ 특히 후손중에 요사하거나 잦은 교통사고나 심장과 소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전순부분을 면밀히 살펴 염승이나 비보를 행하거나 불가시에는 이장여부도 고려하셔야만 합니다. 귀하의 공황장애는 전문의의 치료를 통하면 충분한 회복이 가능하므로 증조부나 조부의 산소와는 무관해 보이나.거주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도 사료됩니다. 결론적으로 자녀의 큰 부상과 사업의 부진은 증조부와 조부의 산소와 유관해 보이며,공황장애는 거주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이혼은 조상의 산소와 거주지에 복합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분명한 것은 질병의 경우 先 전문의 진단과 치료가 선행 되어야 하고 불가시에 거주지나 조상의 산소를 감정받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 윤달은 "대공망일 길일"이 많아 지혜롭고 고도로 숙련된 풍수전문가를 찾으시는 노력을 하신 다음 검증을 완료하신후 사전예약을 통하여 길흉여부를 판단받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