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한성님이 작성하신 내용 ===== 선생님, 제가 곧 이사를 가야하는데 풍수에 관심이 생겨서 여기저기 물어보니 용산구/강남구/광진구 순으로 서울의 풍수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좀 보니 광진구의 구의1동이 한강에서도 좀 떨어져 있고 북쪽으로는 아차산이 있으며 주위에 대학가가 형성되어 있어 친구와 만나기도 용의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인데요. 그래서 광진구 구의1동에 자리를 잡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선생님은 이곳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해서 문의드려봅니다. RE: 귀하의 질문에 답글이 늦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계절별로 볼때 겨울은 자문일정이 비교적 적은 편인데 작년말과 올초는 바쁜 일정 때문에 주말외에는 거의 쉴 수가 없습니다. 풍수상담을 처음 하시는 분으로 사료되는데 말씀하신 세곳중에서도 길흉이 확연히 엇갈리며, 광진구는 유독 길지와 흉지가 혼재되어 있어 동일한 주택이나 아파트에서도 길흉이 크게 엇갈린다는 점을 먼저 이해하셔야만 합니다. 저의 풍수자문을 이미 받아보신 분들은 익히 잘 알고 계시지만 심지어 동일한 아파트의 동에서도 호수에 따라 길지와 흉지가 엇갈린다는 점을 먼저 이해하셔야만 합니다. 풍수자문이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고 자문시에는 양택풍수학,풍수파동과학,풍수교정학등의 초감각적인 정밀도가 요구되는 풍수적 옥외환경(특히 사신사,능압,살기의 유무 파악,유체역학 etc)과 토지의 환경,입지조건,내부 동선의 파악,팔택가상법에 근거한 거주공간의 배치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기의 흐름이 원활한지 여부등 120여가지를 정밀하게 파악한 후 조언해 드려야만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의뢰인이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귀납적 논리로의 객관성과 보편 타당성을 입증해드려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자문에 대한 완벽한 신뢰를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감정평가서를 받아두시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본인이 알려드린 점 꼭 염두에 두시어 자문후 취길피흉하여 개인의 문제,가업,사업이 나날이 일취월장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