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희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저의 남편이 초기 신장암에 걸려서 풍수하는 분을 모셨는데,수맥이 많아서 걸렸다고 하여서 그분이 특허를 받았다는 동판을 고가에 사서 깔았습니다(작년 9월중순). 그런데도 남편은 차도가 보이질 않고 오히려 폐로 전이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이 나왔습니다. 남편은 3년전에 돌아가신 시아버님의 산소때문에 암에 걸린것 같다고 불안해해서 올 6월에 다른 풍수하는 분을 모시고 7백만원에 풍수상담을 받았는데 시아버님의 산소에 가서 명당이란 말만하고 20분여만에 떠났습니다. 그러니 저의 가족은 수맥이 남편이 걸린 암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데 원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덕소여서 남편과 프라움 레스토랑에 가끔 가는데 원장님이 인정하신 명당 표지판이 있더군요. 원장님은 상담해 주실때 집이나 산소에 수맥이 있는지도 확인해 주시는지요? 정말 암에 걸린 것이 수맥과 관련이 있나요.ㅠㅠ RE: 귀하의 질문에 답글드립니다. 암의 원인으로는 물리적 자극설,화학적 자극설,유전설등 다양한 이유가 있으나 최근에 서양에서는 독일의 지질학자인 요하네스 발타 박사에 의하여 주장된 geopathics stress zone 에서 다양한 암이 발병하고, 의학박사인 H. 페치케는 20여년간 암으로 사망한 사람의 거주지를 조사하여 암환자의 90% 이상이 수맥이나 grid위에 발병하였다고 하는등 풍수지리학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다양한 논문이 발표되어 세상을 놀라게한 근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습니다. ♣ 풍수지리학이 과학적으로 인정 받으려면 geopathics stress zone에서 적혈구의 침강속도의 변화나 DNA의 변형이나 치환과 교류자기장으로 인한 피해등이 거론되는 것처럼 관념적 사주명리학과는 달리 풍수지리학에서 귀납적 논리로의 전개와 재현성,객관성,보편 타당성등이 선행되어야만 인정받게 된다는 점을 풍수전문가들은 명심해야만 할 것입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동판은 수맥이 전혀 차단되지 않고, 집안에 암환자가 발생하면 정통의학에 먼저 의존하시고,이와 병행하여 숙련된 풍수전문가의 도움을 청하여 거주지나 조상의 음택을 한께 살펴보시는 지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본인은 다양한 악재로 저에게 풍수자문 요청시에는 질병의 경우 정통의학에 먼저 의존하고 불가시에 양택과 음택도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누누히 강조해 드리고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시아버님의 음택에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되지만, 의학적인 견지에서 혈행전이나 임파전이와 같이 암세포의 타 장기로의 전이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 제가 직접 자문해 드리지 않아 보다 명쾌한 답변을 드리지 못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