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주현님이 작성하신 내용 ===== 바쁘시지요. 교수님. 저는 2012년 겨울에 건설경영연수원 직무교육중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던 경기도에 있는 건설회사의 대표입니다. 부모님의 산소에 관심은 많았었지만, 교회에 직분을 맡고 있어서 풍수지리를 믿지는 않았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나서 풍수지리에 대해서 서양이 동양보다 앞서 있다는 사실에 놀랐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며칠전 처가에서 풍수상담을 받았다고 하는데,상담해 준 분이 집안에 살기맥이 가득하여,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온집안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수맥보다도 더 위험한 살기맥이 지나가 처가집이 마치 흉가처럼 이야기 하더랍니다. 저도 살기맥과 생기맥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아서 원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교수라고 하는데, 집사람은 교수라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처가 식구들이 여간 불안해 하지 않습니다. 살기맥과 생기맥은 어떤 것이며,어떻게 해로운 지요? 예방책은 없을런지요? 진작에 찾아 뵐려고 하였는데, 연말에나 사무실과 제 집에 대해서 한번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RE; 귀하의 질문에 답글드립니다. 혹시 신한건설의 유 회장님이 아니신지요? 본인은 몇몇 대학교에서 풍수강의를 진행하였고, 지금도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모든 건설,토목,조경,설계,인테리어업에 종사하시는 업체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현재까지 2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초빙교수로 풍수지리학을 강의해드린 점에 대하여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본인은 국내는 물론 중국,일본,미국,캐나다,호주의 풍수문헌을 120여권 읽었고, 현재 소장도 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동,서양풍수문헌에도 생기맥과 살기맥이란 용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풍수용어는 고사하고 무속인이나 역술인조차도 사용하지 않는 용어이며, 어떤 분이 격노해 하는 모습을 "살기가 등등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을 풍수지리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불안감을 극대화하는 언어로 급조된 용어입니다. ◐. 수맥과 자기맥(서양에서는 global grid라고 합니다),지전류는 명백한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수맥과 global grid의 유해성 이론은 독일의 퀼른지역과 Gustaff 연구소와 Marks Frank 연구소 에서 최초로 과학적 근거가 확립되어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이론입니다. ◐.풍수지리학의 과학적 근거의 하나인 동기감응론(친자감응론)도 미국 예일대학교의 Willad Libby 교수(1960년 방사선 탄소연대측정법으로 노벨화학상 수상)에 의해서 확립되었습니다. ♠.그 재료로는 인간의 뼈와 밤나무였습니다. ♣.풍수측정도구로는 L-rod, Pendulum, Spainish-rod ,Baguette,T-rod, U-rod, PS-1000, Professional Aura Meter(5종류), Multi- sensor Compass, I-spring-rod,패철등 수십여가지가 있으 며, 이들 측정도구중 적어도 5가지 기구의 반응이 일치할때, 그 과정과 결과를 신뢰하시면 됩니다. ♠.본인도 L-rod와 Pendulum을 풍수자문시 활용은 하나, 상수도관이나 큰 배관,배선등에서도 반응하고 작은 손근육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므로 의뢰인의 불신을 자초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고, 손에 장애만 없다면 보통사람도 1시간 전후의 교육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므로 위의 도구만을 활용하 는 분은 결코 풍수전문가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전류나 수맥의 상류에서 하류로 흐를때 L-rod가 cross되고, 하류에서 상류로 흐르는 전류나 수맥을 감지할때에 L-rod가 벌어지는 기본적인 기법만 익히면, 누구나 탐지나 탐사가 가능합니다.) ◐. 최근 풍수전문가를 마치 거짓말쟁이나 사기꾼으로 호도하는 분위기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숙련된 풍수전문가를 만나지 못한 의뢰인의 입장에서는 나름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풍수자문 의뢰시에는 반드시 감정평가서의 제출여부를 확인하고, 자문을 해드렸다는 해당기업의 담당자의 연락처로 진위여부를 확인한 후, 자문을 진행하는 절차를 반드시 지키시면 엉터리 전문가 로 부터의 피해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나,정신적인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본인이 풍수자문을 진행하다보면 이러한 원칙없이 자문을 받은 후,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에는 의뢰인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문요청시에 성심껏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