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성님이 작성하신 내용 ===== 원장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일전에 말씀드린 당산동 건물에서 집무실 위치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5층짜리 건물에서 맨 윗층으로 갔습니다. 승진은 아니지만 책임이 많아진 것인데...그러다가 소나무 분재 하나를 얼마전 선물 받았는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다 글 남깁니다. 살아있는걸 버리기도 그렇고 남 주기도 그렇고... 집무실에 분재를 하나 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으로 가져 가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건물 현관에 배병우작가의 소나무 그림을 걸게 되었는데 사진이 좀 어둡습니다. 다른 그림을 거는게 좋을까요? 매일 보는 거라 신경이 쓰여서요. 감사합니다. RE: 윤 박사님. 그간 별고 없으셨지요. 사모님도 잘 계시구요? 서래마을 주택신축문제로 걱정이 많으셨는데 잘 해결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답글 드립니다. 분재란 형상심리학적으로 성장이 억제된 나무입니다. 분재(bonsai tree)나 가시가 있는 선인장류(cactus tree)는 집무실이나 거주공간에 두시면 안됩니다. 서양풍수에서는 이런 나무의 배치를 금기시하고 그 논리는 맞습니다. (cutting energy와 clutter energy의 부정적 기운 때문에 불가합니다) ♣집무실에 권해드릴수 있는 관엽화분은 관음죽,금전수,고무나무,진녹색 크로톤,스피트필름,팔손이등이 있으나, 그 배치의 적정성 여부가 길흉을 가늠하므로 배치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병우 작가의 소나무 사진은 엘튼 존이 구입하면서 가격이 급등하였으나, 흑백사진이나 흑백그림의 집무실 배치는 작품성이 뛰어나더라도 풍수인테리어에서는 매우 금기시 합니다. soft ware개발로 유명한 H사의 풍수자문시 회장실 로비에 민경찬 화백의 소나무 그림이 걸려 있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가격대비 풍수적 효과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이름이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아도, 운기를 뿜어대는 작가의 그림도 실제로 엄청난 운기를 뿜어대는 것은 간혹 있습니다. 저의 추천사이트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故 삼성 이병철 회장님은 생전에 현관풍수(lobby)를 매우 중요시 하였고, 그림 애호가 셨는데. 이는 오늘날 삼성그룹(반도체에서 바이오 산업에 이르기 까지)의 도약과 결코 무관치 않습니다. 몇주전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 풍수자문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고성장을 가늠할수 있는 것도 그림요법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집무실에 원색의 중,대형 대나무 그림을 걸어두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윤 박사님께서 하시는 사업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