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은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집 앞에 전봇대가 있어서 검색을 하다가 선생님의 사이트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고압선이 아닌 일반 전봇대도 인체에 유해한가요? 만약 유해하다면, 차폐를 하면 좀 나을까요 새들이 항상 앉아있는걸 보면 마음이 많이 쓰여서 마당에 새집을 지어주려하는데 집안에 새집 짓는 것이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RE: 귀하의 질문에 답글드립니다. 현재 공급되는 고압전선에는 전자파의 방출을 차단하는 피복제가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를 신뢰하는 분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주택(공동주택 포함)반경 200m안에는 고압선은 물론 중형 전봇대도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강력한 전파시설 가까운 데에서 철새가 방향을 급전환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뇌속에는 뇌조직 1g중에 평균 5억분의 1g 이라는 지극히 미소한 자성체가 있습니다. 자각은 없더라도 사람의 경우에 강력한 전자파에 뇌의 자성체에 이상이 일어나는 것은 학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뇌종양이 있는 환자의 뇌에는 자성체 비율이 건강한 사람의 3배라는 사실과 고압선 주변에서는 백혈병 환자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유해전자파는 뇌나 혈액의 기능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셔야만 합니다. 고압선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는 차폐실의 차단제로 사용되고 있는 납(Pb)만이 가능하므로 일반인은 현실적으로 전자파 차단이 불가능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또한 마당에는 새집을 두지 않는 것이 풍수적으로 바람직 합니다. 오히려 거실에 群鳥圖(군조도: 참새가 전선줄에 여러마리 앉아 있는 그림)를 걸어두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은 현장 자문시 부분적인 사실로 확인되어집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본원이나 본인에게 직접 전화주시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