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현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원장님 다음달 초에 이사갈 아파트 베란다에 화단을 만들려고 하는데. 혹시 풍수적으로 문제는 없을까요? 새로 이사갈 아파트의 베란다가 넓어서 전문업체의 견적을 받고 나서, 시공을 하려고 남편과 상의를 하니 원장님에게 여쭤본 다음에 결정하라고 버럭 화를 내는군요. 왜냐하면 지난 번에 모 풍수지리학회 회장님이 쓴 글을 보고서 베란다에 화단을 만들려고 하는데, 웬만하면 저의 일에 간섭하지 않던 남편이 화단을 만든다니, 몹시 화를 내서, 저도 몹시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원장님 사이트를 알려주어서 이렇게 급히 질문드립니다. 꼭 질문을 드린다음 원장님의 답변을 듣고서 말씀하시는 대로 하라고 하여서 급히 질문드립니다. 어떻게 화단을 만들어야 풍수적으로 문제가 없나요. 그리고 화단에 심을 화초는 어떤게 좋은가요. 답변 부탁드겠습니다. RE;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베란다에 작은 화단을 조성하면 자칫 화를 자초하게 됩니다. 인패나 재패를 자초하는 우를 범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아파트나 빌라등 다가구 주택에 해당하며,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양목과 음목을 구분하여, 적절히 배치하면 운기를 유입하게 할 수도 있고, 자칫 사기가 유입될 수도 있게 되므로 풍수나 조경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만 합니다. ♣ 식물은 토지와 공존하여 에너지를 교환하며, 거주하는 사람도 그 에너지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택적으로 베란다 좌우 안쪽에 관엽식물 화분을 놓아두는 것은 거주공간의 생명장을 활성화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므로 풍수적으로 매우 바람직합니다. ◐ 흙은 지상으로부터 분리되어지면, 흙 고유의 에너지를 상실하게 되고, 거주공간의 기를 빼앗아 보충하려는 특유의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토지의 life field(생명장)이론을 알게 되면, 거주공간에 적합한 풍수인테리어의 레이아웃(layout)의 기초적인 이론을 알게 됩니다. 벡스터 실험에서 식물도 애정을 갖고 대하면, 식물의 성장이 빨라지고, 운기(good energy)를 거주공간에 뿜어대나, 그것이 화단을 이루는 것이 아닌 화분(관엽식물)에 담겨져, 거주자의 보호를 받게 될때에 더욱 운기를 발하게 됩니다.(마당이 있는 주택에 화단을 가꾸는 것과는 전혀 별개의 사안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흙은 땅에서 유리되어지면 고유의 생명력을 잃게 되므로 거주자에게 화분형태로 놓아지는 것외에 별도롤 베란다에 화단을 설치하면, 풍수에서는 불길한 흉사를 자초하게 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개인집을 자문하는 과정에서도 베란다에 화단을 꾸며 놓고 사는 집은 대부분 환자가 생기거나, 재물의 손실로 고통을 받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풍수인테리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화단에서 나오는 탁한 공기냄새와 아름답다기 보다는 답답하다는 느낌을 갖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식물은 화분(관엽식물)에 담겨져 정성스럽게 길러지지 않는 한, 식물에 내재된 토지 고유의 에너지를 상실하게 되어, 불길한 일을 자초하게 됩니다. 그리고 베란다 안쪽의 좌우에 지나치게 크지 않은 관엽화분을 놓게 되면, 현관의 좌우에 관엽식물을 배치하여, 생기가 유입되게 하거나, 두뇌의 전두엽을 긍정적으로 자극하여, 거주자의 생명장을 활성화시키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 화분에서 재배되어도 느티나무처럼 잎이 아래로 늘어지는 벤자민이나 happy tree(행운목과는 다른 나무임)와 같은 나무는 火氣(화기)가 지나치게 강하여 거주공간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서양풍수에서는 베란다 좌우 안쪽에 관엽식물을 놓고, 베란다 중앙 상단에 청명한 음을 발하는 검증된 windchime을 걸어두어, 운기의 유입을 도모하기도 합니다. 특히 거실내부에 분재나 선인장을 기르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안시리움이나 작은 팔손이,스파트필름,천냥금등를 베란다가 아닌 집안 곳곳에 3~5개정도 기르는 것은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관엽식물을 좌우나 missing zone(일명 dead space)과 귀각(기둥의 모서리 부분)의 끝부분에 배치하는 것이 최상일 것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다고는 생각하나, 부족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e-mail을 통하여 재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