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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Question & Answer

침대가 문충에 걸려서 고민입니다.

김현지 2013.05.31 1083
Q.

선생님의 사이트를 알게 되어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이사를 하는데, 풍수전문가를 모셨더니 수맥만 보시고 남쪽방향의 안방, 거실, 작은방은 수맥이 없이 매우 좋다하시고, 북쪽 작은방, 안방건너의 작은 방, 주방 쪽의 한 라인으로 수맥이 흐른다는 군요. 수맥 차단에 좋은 제품 소개 해주시겠다고 하시곤 안방은 수맥이 없으니 원하는 방향 어디든 자도 되다고 하네요. 근데 왠지 믿음이 안가서요.. 이사갈 아파트는 49평의 구형아파트로, 보편적인 형태입니다. 베란다는 남향이고 문입구는 서쪽이며 부엌은 북쪽에 있습니다. 안방은 베란다와 같이 남향에 있는데, 남쪽으로 큰창, 동쪽으로 붙박이, 북쪽으로 화장실문과 방문이 있습니다. 비어있는 곳은 서쪽 벽인데요. 서쪽 벽에 침대머리를 붙이면 방문에 머리부분이 노출되어 선생님 말씀처럼 문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침대머리 부분에 병풍을 놓으면 문충이 없어지는 것인지요. 또 몇 년간은 아이들과 침대 밑에서 자거나 침대를 오갈 것 같아서 침대방향과 이불방향 둘 다가 신경이 쓰입니다.. 저는 지금 사는 집에 와서 임신 출산과 함께 불면과 신경쇠약 등의 증상이 심해져서 이사가는 집 만큼은 침실을 풍수적으로 문제없이 하고 싶은데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다시 임신 중이어서 출산 후의 안정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암수술도 하였기에 건강에 대해서 민감하게 되네요..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RE :

===== 김현지님이 작성하신 내용 ===== 선생님의 사이트를 알게 되어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이사를 하는데, 풍수전문가를 모셨더니 수맥만 보시고 남쪽방향의 안방, 거실, 작은방은 수맥이 없이 매우 좋다하시고, 북쪽 작은방, 안방건너의 작은 방, 주방 쪽의 한 라인으로 수맥이 흐른다는 군요. 수맥 차단에 좋은 제품 소개 해주시겠다고 하시곤 안방은 수맥이 없으니 원하는 방향 어디든 자도 되다고 하네요. 근데 왠지 믿음이 안가서요.. 이사갈 아파트는 49평의 구형아파트로, 보편적인 형태입니다. 베란다는 남향이고 문입구는 서쪽이며 부엌은 북쪽에 있습니다. 안방은 베란다와 같이 남향에 있는데, 남쪽으로 큰창, 동쪽으로 붙박이, 북쪽으로 화장실문과 방문이 있습니다. 비어있는 곳은 서쪽 벽인데요. 서쪽 벽에 침대머리를 붙이면 방문에 머리부분이 노출되어 선생님 말씀처럼 문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침대머리 부분에 병풍을 놓으면 문충이 없어지는 것인지요. 또 몇 년간은 아이들과 침대 밑에서 자거나 침대를 오갈 것 같아서 침대방향과 이불방향 둘 다가 신경이 쓰입니다.. 저는 지금 사는 집에 와서 임신 출산과 함께 불면과 신경쇠약 등의 증상이 심해져서 이사가는 집 만큼은 침실을 풍수적으로 문제없이 하고 싶은데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다시 임신 중이어서 출산 후의 안정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암수술도 하였기에 건강에 대해서 민감하게 되네요..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RE; 풍수전문가를 모셔서 자문을 받으시고, 그 분을 비난하는 듯한 귀하의 자세는 바람직 하지 못합니다. 종요한 것은 귀하께서 홈페이지의 질의응답 내용등에 대한 섬세한 검증도 없이 무작위로 선택하여 자문을 받으셨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단언하건데, 수많은 풍수자문과정에서 수맥전문가들이 수맥의 방향은 고사하고, 수맥의 존재조차 정확히 찾아내는 분들을 대부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수맥의 수량,깊이, 유속, 인체의 피해여부등을 정확히 아시는 수맥전문가가 상당히 드물다는 사실도 아셔야만 합니다. 특히 L-rod 나 pendulum(추)로 수맥여부를 측정하시는 분들은 거의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귀하께서 이사갈 아파트는 8택가상법상 生氣(생기)가 어루러져 있지 못한 터로 판단됩니다. 또한 귀하가 이사가실 아파트에 주방이 북쪽에 있다는 점에 대하여, 우려되는 바 매우 큽니다. 북쪽에 주방이 있으면, 거주자는 요통, 신장,방광질환(임상적으로 단백뇨의 배출여부도 수시로 확인하셔야만 합니다), 빠른 갱년기 장애로 고생을 하게되며, 정신의학과적으로는 우울증이나, 소심한 성격(광장공포증의 공황장애가 우려됩니다)으로 변화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히 거주하는 주부나, 딸에게 그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안방에 대한 귀하의 우려는 문충이 아니라, cutting energy로 부터 피해를 받는다는 표현이 적합합니다. 병풍으로 cutting energy의 위협을 차단할수는 있으나, 병풍을 고르실때에도 그 형태나 그곳에 그려진 그림이나, 높이등 참고할 점이 생각보다는 많습니다. 아마도 귀하께서는 풍수자문시에 자문내용을 녹음하거나, 자문내용을 꼼꼼히 기록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자문을 받으실 때에는 반드시 모든 자문내용을 녹음하시거나, 그 내용을 상세히 기록해 두셔야만 자문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암수술을 하셨다고 하셨는데,수술후 암세포의 임파전이나, 혈행전이, 침윤여부등의 검사는 하셨겠지만, 현대의학으로 극복하지 못하는 분야가 많으므로, 거주지의 경우, 수맥도 중요하지만, global grid가 지나가는 geopathics stress zone에 거주하시는지, 집 내부에 dead space(일명, missing zone)는 없는지 여부를 찾아내어, 풍수교정을 통하여, 향후 예견되는 악재를 사전에 차단하는 지혜가 반드시 선행되어져야만 할것입니다. 귀하께서 어떠한 암으로 수술하셨는지 본인이 알고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궁계통의 암질환으로 수술을 받으신 분은 반드시 수술후 부터 5~ 10년이내에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므로, 이 질환에 관하여, 전문의로부터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셔야만 하며, 갑상선 질환(갑상선암이나, 갑상샘암)의 경우, 수술후 똑같이 뇌종양 여부를 체크하셔야만 할 것입니다. 특히 귀하의 경우 이사후에 임신중독의 후유증과 출산후 산후우울증에 각별히 유의하셔야만 합니다. 본인의 조언이 귀하의 삶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