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빈님이 작성하신 내용 ===== 저는 서초동에 레스토랑을 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레스토랑이 크고 손님이 많은 것 같아 부러워 하지만, 사실은 너무도 사업이 어렵습니다. 이곳은 터가 좋다고 하여, 주변에 내노라하는 업종의 가게는 모두 모여있는 곳입니다. 풍수보시는 분이 좋다고 하여, 2년반전에 가게를 냈는데, 처음 두달을 제외하고는 흑자가 난 적이 없습니다. 이곳에 투자한 돈이 많아, 날마다 잠을 설칠 정도입니다. 직장생활을 해서 벌어논 돈을 모두 투자해 한 가게인데,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같은 라인에 있는 가게는 그런대로 장사가 잘 되는것 같은데, 저는 잘못하면 투자한 돈을 전부 까먹을 정도로 장사가 안됩니다. 인테리어도 주변가게보다는 최고급으로 하였고, 또 다시 손을 봤는데도 손님이 없는 것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펀드에 가입한 돈도 빼낼수 없을 정도로 손해가 막심합니다. 같은 라인에 있고, 업종도 비슷한데, 풍수적으로 달라 사업적으로 이렇게 고전할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수입이 나아질수가 있나요. 그리고 컨설팅 해주신 것을 보나까, 집도 봐주시던데, 함께 보나요, 아니면 따로 따로 봐야하나요. 이렇게 가다간 계약기간 이전에 가게문을 닫지나 않을지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어제 메일을 드렸는데, 답장이 없으셔서 아직 제 메일내용을 보시지 않은 것 같구요. 하루가 급합니다. 저에게 해결 방법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메일은 없으신지요. 꼭 부탁드려요. RE: 귀하께서 보내주신 메일은 잘 보았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귀하께서 운영하시는 점포가 임차가 아닌 매입하신 점포라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소 규모는 크지만, 서소문의 (舊)대한일보에서 범양상선, 조양상선, 울트라건설(舊: 유원건설 터)대한통운에서 중앙일보로 이어지는 라인에만 입주하면, 부도가 나거나, 엄청난 구설수에 휘말리게 된다는 사실은 익히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로 옆에 자리잡은 金龜沒泥形(금구몰니형)의 머리와 어깨부분에 자리잡은 삼성 태평로 사옥, 에스원 사옥, 대한상공회의소, 신한은행 본점, HSBC은행 본점을 비교하면, 엄청난 풍수적 길흉을 가늠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풍수지리학에서는 "千里內龍 一席之地(천리내용 일석지지)"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같은 라인에 동종업의 점포가 있더라도, 地氣(지기)의 차이와 내부동선과 인테리어의 차이로 수익률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은 결코 새로운 것은 아닌 것입니다. 고급자재를 사용하였다는 것과 풍수적 길흉을 평가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사안인 것입니다. geopathics stress zone이라는 흉지가 폭넓게 있는 곳도 있지만, 매우 작은 터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셔야만 합니다. 점포를 볼때에 함께 거주지를 감정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기는 하지만, 자문과정에서 그러한 점을 기피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풍수전문가들이 추가요금을 요구하기 때문에 야기되는 이해할수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본인은 풍수자문과정에서 반드시 의뢰인의 사업의 적합성 여부, 진로, IQ,PQ,NQ등 다양한 부분을 가늠해 드리기 때문에 그 점은 큰 도움이 되며, 국내에서 다양한 기구를 활용하여, 위의 내용을 판단하고, 조언해 드리는 분은 본인외에는 아직은 없을 겁니다. 이러한 기법은 "물리학의 핵자기 공명학" 을 응용한 서양의 이론으로 자문을 받으시는 분들은 100%의 정확도를 직접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귀하는 자문시에 풍수자문은 물론 동시에 지금 하시는 업종이 적성에 맞는지도 판단해 드릴수 있습니다. 귀하께서 보내주신 메일내용을 분석해 본 본인의 판단으로는 귀하의 사업부진은 내부 동선과 인테리어의 unbalance에서 비롯된 것이라 사료됩니다. 자문여부로 갈등이 많으신 것 같은데, 귀하께서 본인에 대한 신뢰가 생기면 언제라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자문여부의 최종적인 선택은 귀하의 몫이기 때문에 종용하지는 않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