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경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원장님의 글을 거의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 정석을 벗어난 답변이 거의 없어 보이더군요.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아파트는 엄밀히 말하면 빌라입니다. 지역을 말씀드리지 않아도 이해해 주십시오. 이곳에는 사회적으로 이름이 있는 분들이 많이 살고 있어 조심스럽기 때문입니다. 저희 가족은 이곳에 산지 8년이 넘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약간의 문제는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별 탈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빌라에서 대기업 회장님과 전직 장관님이 심장마비와 원인을 알수 없는 병으로 두분이 1년정도 간격으로 연거푸 돌아가셨습니다. 저희는 아직은 문제가 없지만, 제 남편은 당뇨합병증으로 치료를 받는 것외에는 무탈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돌아가신 두분의 자녀가 모두 사업이 부도나고, 암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직 장관님은 S그룹의 사장도 역임하셨는데, 거의 요절하셨다고 보시면 될 정도로 젊은 연세에 돌아가셨습니다. 제 남편도 그렇지만, 저 역시 진갑인 나이에 비하면 건강한 편입니다. 왠지 제 남편도 그리 오래 살지 못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자꾸만 듭니다. 저의 집에는 원장님 사이트에 나온 대나무와 비슷한 그림을 중국의 고위층으로부터 선물받아 거실에 걸어 두었습니다. 상당히 큰 대나무 그림인데, 그것이 저의 집에 나쁜기운을 액땜을 해주고 있지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란그림 너무도 아름답군요. 저도 꼭 걸어두고 싶습니다. 한 건물에 살아도 왜 이렇게 엇갈리는 삶을 살까요? 그것이 풍수적인 문제로 생길수 있나요. 참고로 저희 집은 1층이고, 현관 바로 우측에 주방이 있습니다.(현관 정면은 벽이구요)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풍수적으로 다른 문제가 생길수 있나요. 저는 딸이 셋인데. 시집간 두딸 때문에 여간 문제가 많은게 아닙니다. 말리고는 있는데, 첫째 딸은 이혼을 결심한 상태입니다. 둘째 딸도 사위의 외도(?)로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시집간 두딸에게는 목단화와 대나무 그림중에 어떤 그림이 좋을 까요? 원장님에게 저희 집과 두 딸집을 모두 상담받고 싶습니다. 사위가 없을때인 주중에 상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상담을 받고 풍수적으로 나쁘면 꼭 이사를 해야 하나요. 상담 글을 보니, 이사하지 않아도 되던데요. 주말에는 쉬실테니 다음 주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ATTN: 답변이 늦어져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자문해 드린 역삼동의 빌라와 너무도 유사한 경우 같습니다. 거의 똑같다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이상하리 만큼 동일한 경우입니다. 현관에서 주방이 측면에 보인다는 것이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양택삼요 문제 뿐만 아니라,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양택풍수이론에서는 위의 배치를 최악의 배치로 간주합니다. 그 풍수이론( sophisticated feng shui theory)에서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악재에 노출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빌라에 사신다고 하여도, 수맥은 동일한 피해를 주게 되나, global grid는 그 피해를 달리합니다. 그리고 지기를 달리한다는 점과 동일하지 않은 내부 인테리어도 길흉을 달리 합니다. 원색의 대나무 그림은 " 거주자에게 오랜기간동안 행운을 가져다 준다" 뜻으로 집에 걸어 두셨다는 대나무 그림이 돌아가신 두 분과는 다른 삶을 사시는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이 처럼 picture therapy( 서양에서는 art therapy 라고 표현합니다)는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로 중요한 것입니다. 귀하의 집은 물론 두 따님의 집을 총체적으로 감정한 다음에 효율적인 교정의 방법을 알려 드리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본인은 자문후에 이사를 권유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본인의 풍수교정기법의 활용시 이사라는 어려은 선택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족하기는 하지만, 본인을 믿고 그대로 실천하시면, 믿기 어려운 놀라운 효과를 체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제가 자문해 드릴수 있는 날짜를 월요일(모레)에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