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설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 남구에서 물류창고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확장하려 하여도 그때마다 항상 훼방군이 나타나 일을 그르치곤합니다. 악재가 자주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 맞겠지요. 제 집사람이 굿을 하고나서 부적등을 사무실에 붙여 놓았는데, 저는 그것이 탐탁하지 않습니다. 집사람도 저를 위해서 한 행동인데, 나무랄수도 없고, 그래도 나아진 것이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하는 사업이 희안할 정도로 자꾸 꼬여만 갑니다. 저와 같은 업을 하는 친구로 부터 원장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참 고명하고 훌륭하신 분이라는 말을 듣고, 한번 모셔서 상담을 받으려고 합니다. 상담을 받으면 정말 사업이 순탄하게 좋와질수가 있을까요. 저는 제가 사는 금정구의 집에도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사무실을 보실때, 집에도 문제는 없는지 같이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집사람도 해운대에서 작은 가게를 하는데, 함께 봐주실수도 있으신지요, 상담료는 추가로 생각하고 있으니, 원장님을 모신후에 제 사업이 크게 확장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금은 안나가고 있지만, 저도 원래는 천주교 신자인데, 원장님도 천주교 신자인것 같아 더 믿음이 갑니다. 상담후에 사무실이 정 나쁘시다면 옮길 의향도 있습니다. 다음 주중에 상담을 받았으면 합니다. 별도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RE: 귀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부산 남구라서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으로 추측하였는데, 제 예측이 맞았군요. 물론 자문당일에 사무실과 아파트를 함께 감정해 드리겠지만, 금정구의 아파트 보다는 사무실에 상당히 많은 문제점이 엿보입니다. 인터넷으로 본 사무실이 입주하신 건물자체보다는 내부에 문제점이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사모님이 그렇게 많은 굿을 하였다면, 속칭 빙의(가톨릭에서는 마습이나 접마상태라고 표현합니다)여부도 알고 싶어, 자문당일에 사모님도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사탄이 붙어있다면, 그 자리에서 좇아버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빙의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하므로 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무속인이 놓아 두었다는 신주단지는 제거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입니다. 그 내용물은 본인이 잘 알고 있습니다. 사모님이나 귀하께서 제거하기 어려우시다면, 두분의 동의를 전제로 본인이 직접 제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실을 옮길만한 명백한 사유가 있으면 옮겨야 하나, 본인의 자문시에 사무실의 이전을 권해 드린 분은 거의 없으므로 단순한 풍수교정 만으로도 길지로의 변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남구는 비교적 지기(gauss)가 높으므로 길지가 많은 편이고, 금정구도 상당히 좋은 터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내부 풍수인테리어의 적합성 여부는 별개의 문제이므로 꼼꼼히 살펴본 후에 자세히 설명해 드려, 귀하께서 우려하시는 사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