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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Question & Answer

집터가 좋고 나쁜지, 수맥이 없는지 있는지를 안가보고도 알수 있나요?

김다래 2012.08.15 865
Q.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전화를 한번 드렸던 안산에서 가구점을 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제가 어리석은 탓인지 이번 달에만 두군데서 풍수전문가를 모시고 ,수맥과 집터를 감정받았습니다. 4월초에도 한분에게서 감정을 받았습니다. 적지않은 돈을 주고 감정을 받았는데,세분 모두가 터와 수맥이 지나가는 자리에 대해서 다른 이야기를 하였고, 두분은 30분정도만 감정해 주고 가버렸습니다. 나머지 한분도 술을 먹고 와서 그런지 횡설수설하며 1시간도 채 안되게 보고 갔습니다. 멀리서도 터가 좋고 나쁜지,수맥이 있고 없는지를 안다고 하여 대단한 능력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되어 감정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할수가 있나요. 두 딸은 속았다고 저를 구박만 하는데 잘 되자고 한 일인데, 정말 억울하고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네요. 두 딸이 선생님을 모시자고 강력히 주장 하였는데, 비용도 비슷하고 집터가 좋은지 나쁜지,수맥이 있는지 없는지도 멀리서도 알수가 있다고 하니 믿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화드리기도 민망해서 선생님이 다시 오셔서 터나 수맥에 대해서 감정해 주실수는 없는지요? 정말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제 딸이 전화드릴겁니다. 이번에는 진짜 선생님의 감정을 받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RE :

===== 김다래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전화를 한번 드렸던 안산에서 가구점을 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제가 어리석은 탓인지 이번 달에만 두군데서 풍수전문가를 모시고 ,수맥과 집터를 감정받았습니다. 4월초에도 한분에게서 감정을 받았습니다. 적지않은 돈을 주고 감정을 받았는데,세분 모두가 터와 수맥이 지나가는 자리에 대해서 다른 이야기를 하였고, 두분은 30분정도만 감정해 주고 가버렸습니다. 나머지 한분도 술을 먹고 와서 그런지 횡설수설하며 1시간도 채 안되게 보고 갔습니다. 멀리서도 터가 좋고 나쁜지,수맥이 있고 없는지를 안다고 하여 대단한 능력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되어 감정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할수가 있나요. 두 딸은 속았다고 저를 구박만 하는데 잘 되자고 한 일인데, 정말 억울하고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네요. 두 딸이 선생님을 모시자고 강력히 주장 하였는데, 비용도 비슷하고 집터가 좋은지 나쁜지,수맥이 있는지 없는지도 멀리서도 알수가 있다고 하니 믿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화드리기도 민망해서 선생님이 다시 오셔서 터나 수맥에 대해서 감정해 주실수는 없는지요? 정말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제 딸이 전화드릴겁니다. 이번에는 진짜 선생님의 감정을 받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RE: 귀하의 따님의 전화는 잘 받았습니다. 원하는 날이 주말이라 약간 늦게 자문드리게 됨에 양해를 바랍니다. 최근에는 유독 강의와 지방출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의 소신은 개인이나 재벌총수나 대기업 CEO나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 모두가 소중한 고객이기 때문에 주어진 풍수자문을 하는데 있어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이나 직위에 관계없이 모든 분들이 소중한 고객이라는 변함없는 생각을 갖고 주어진 자문에 충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주어진 어려움을 타개하고 싶은 분들이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자 저를 찾는 분들 모두가 소중한 고객이라는 생각을 갖고 자문에 성의를 다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본인의 자문을 이미 받으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수맥이나 터에 대한 감정을 잘못 받은 것 같다는 분들의 재자문 요청이 너무도 많습니다. 저는 분명히 답글을 통하여 여러번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는 수맥의 존재여부와 피해여부,수량,유속,깊이를 정확히 보시는 분이 국내에는 3~5분 정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여러차례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풍수지리(양택풍수,음택풍수,양기풍수)란 그 보다 몇십배나 그 이상으로 어려운 자문임을 아셔야만 합니다. 이 점에 대하여 귀하께서는 비전문가를 모시고 자문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L-rod나 pendulum만을 가지고 마치 풍수전문가처럼 행세하시는 분들에게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제가 수많은 자문과정에서 느끼는 것은 국내에 풍수에 관한한 과연 신뢰하실 있는 분이 10명 정도조차도 안될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동,서양풍수를 섭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한자나 영어,중국어에 대한 상당한 능력이 없이는 풍수지리학을 논한다는 것은 절대 불가합니다.거기에 법안과 도안과 혜안이 접목되어져야만 풍수전문가라고 하실수 있습니다. 어느 하나에도 부족함이 있다면 분명코 그 분은 풍수전문가가 아닐 것입니다. 며칠전 시화,반월공단 지역에서 자문요청이 있었는데, 자문을 요청하신 분이 다른 분은 서비스 차원에서 풍수자문을 해드린다고 말씀하셨는데, 노력의 대가나 전문적 지식을 통한 적정한 대가를 요구하는것은 상호협의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이는 부적절한 행위가 아닌것입니다. 이는 마치 경영컨설팅업체나 무형의 자산의 가치를 전달해 드리는 행위에 이의를 제기한다면 이는 무지의 소치인것입니다. 과도한 자문비용이라고 판단한다면 자문을 받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같이 지극히 상식적인 문제를 가지고 당사자도 아닌 저에게 하소연 하는것 자체가 일반적인 상식이나 법리에도 맞지 않는 것입니다. 몇년전 민사소송법의 명판결로 유명한 전모 부장판사는 무속인에게 1억원이상을 제공하고, 후에 무속비용을 제공한 분이 이의 부당함을 법원에 제소하였으나, 무속인에게 무죄를 선고한 판례등 고소인의 고소내용이 이와 유사하게 기각된 수없이 많은 판례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전에 어떠한 내용으로든 자문을 받으실 분에 대한 자질이나 능력을 철저히 조사한후 적절한 자문비용인지를 판단하신 다음에 자문에 응하시는 것이 지혜로운 자세일 것입니다. map dowsing, geomancy, photography dowsing, PK(psychokinesis),clairsentience등에 관한 어는 정도의 수련을 거친 다음에 진지한 풍수자문에 임해야만 하는것입니다. 최근에 모 그룹의 CEO의 선영을 감평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전문가란 현장에서 많은 말을 통하여 상대방에게 설득력있는 조언을 해드려야만 하는데, 이를 말을 많이 하는것이라고 호도하는 것은 결례인 것입니다.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이곳이 명당이다" 라고 언급하는 것은 마치 옛날에 마을을 지나가던 행인이 이 집에서 정승이 태어날것이라는 말을 맹신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첨단과학시대에 아직도 그러한 것을 믿는 자세는 결코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하실 분은 없을 것입니다. 감정평가서를 통하여 진위여부나 능력여부를 가늠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자문중에 다소 불쾌하더라도 잘못된 지적을 해드리는 것이 전문가의 올바른 자세이고, 그것은 반드시 진실이 전제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전문가에게서 무조건 좋은 이야기만 기대한다면 자문을 받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논리적인 방법으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시는 분이 오히려 진정한 전문가일 것입니다.그리고 자문을 받으시는 분은 이해가 안되는 분은 이해가 가능할때까지 질문을 할 당연한 권리가 있고 전문가는 이에 답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세분에게서 자문을 받으신 다음에 그 분들에 대하여 부정적인 측면만을 이야기 하시는 귀하의 태도도 잘못된 것입니다. 전화로 터가 좋다,나쁘다고 평가하거나 수맥의 존재여부를 알수있다고 하신 분을 모신 것은 귀하의 선택이셨습니다. 그런데 자문을 받은 이후에 그 분들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귀하의 태도는 올바른 자세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그 분들을 나무라기에 앞서 오히려 잘못된 선택을 한 귀하께서도 일말의 책임이 있습니다. 솔직히 따님과의 통화전에는 저 또한 그 분들과 동일하게 평가될까하는 우려에서 자문이 망설여 졌었습니다. 물론 믿을 만한 전문가를 선택한다는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선택은 귀하께서 하셨고, 귀하와 같이 여러분의 전문가를 초청하시는 분들은 의심이 많기 때문에 어떠한 결과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님은 여러 경로를 통하여 저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고 자문을 요청하였기 때문에 혼쾌히 자문요청을 받아드린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좋은 이야기만 들으시려고 하신다면 자문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자문을 받으신 다음에 저에 대한 평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문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