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정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여쭙니다.이번에 판교에 전원주택을 사서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큰집은 아닌데 내부를 원목으로 모두 바꾸어서 그런지 마무리 하는데 20일정도는 걸릴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이 너무 허전하여,가구도 교체하고 그림도 새로 장만하려고 합니다. 남편은 삼성코닝에 근무를 하는데,건강도 별로 좋지않고,이번에 진급케이스인데 누락되어,사기도 진작시킬겸 여러가지 생각이 많습니다. 우연히 원장님의 사이트를 보았는데,너무도 멋있는 그림이 많이 있더군요. 저도 그렇지만 남편도 생전 처음보는 그림이라서 그런지 관심이 많습니다. 혹시 구할수는 없을런지요. 실제그림도 사이트에 있는것과 똑같은지요. 아크릴 액자로 거실에 걸어두면 좋을 것 같은데,풍수적으로 현관과 거실에 걸어둘 그림을 구분해 걸어둘 필요가 있을것 같은데,직접 추천해 주시기도 하나요. 지금은 결혼할때 가져온 작은 소품의 그림이 있기는 한데,너무 낡아 이번 기회에 교체하려고 합니다. 색깔도 사이트에 있는 그대로 인가요,저의 집이 햇빛이 많이 들어와 혹시 오래되면 햇빛에 그림의 색깔이 변색은 되지않나요? 원장님이 직접 오셔서 위치도 선정해 주시나요? 터가 좋다고 하여서 장만을 하였는데,원장님을 글에는 이곳이 모두가 명당은 아니라고 하셨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입주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사가는 집도 있습니다. 그림을 걸어둘때 같이 자문도 받으려고 합니다.솔직이 이곳의 터가 나쁘다고 하실까봐 약간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오래전에 남편의 회사도 자문을 해 주셨더군요,원장님도 남편을 잘 아실겁니다. 모레 오후에 전화드리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그때 여쭈어 보아도 되겠지요, 안녕히 계세요. RE: 답글이 늦어져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전화로 통화한 내용은 개략적인 내용만을 알려드렸으므로 자문당일에는 보다 상세히 자문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혼할때 가져오셨다는 작은 그림도 본인이 직접 본후에 폐기여부를 판단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결혼기념으로 그림을 선물을 받았다면 오히려 소중히 간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판교지역이 명당이라는 것은 사실과 매우 다릅니다. 판교지역은 구릉지역으로 과거에 유난히도 산소가 많았었던 지역이며,입수5격상으로는 직룡입수와 잠룡입수처가 많아 명당을 찾는것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蜈蚣形(오공형)과 靑鶴歸巢形(청학귀소형)이 많아 대형건물의 신축은 절대 불가함에도 초대형건물이 난립함은 흉지로의 변화를 자초하는 憂를 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풍수지리학에서는 山川을 地氣(지기)의 凝聚消散(응취소산)의 조화로 길흉을 가늠하는 법입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두가지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하나는 하느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영장적인 모습이요.또 하나는 흙의 성질입니다.인간이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인간은 자연과 전혀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인간은 하느님안에 자연에 속한 존재라는 뜻으로 인간이 땅과 관련된 생태 공동체(ecological community)의 일원이며,공동운명체라는 사실입니다.생태계의 파괴는 인간이 자신의 일부를 자학한다는 표현이 적합할 것입니다. 물론 창세기 1장에서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무에서 인간이 창조되었고(creatio ex nihillo),창세기 2장에서는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고" 하였습니다.(가톨릭과 개신교의 공동번역 성서 참조) 그러나 인간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이 만고의 진리인 것입니다. 이는 Edward E.Young이 지은 "창세기 1장"이란 책을 보면 자세히 쓰여져 있습니다. 명당을 흉지로 바꾼 대표적인 지역이 서판교를 비롯한 판교지역인 것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서는 2층건물을 3층으로 증축하는데도 지역주민의 사전동의를 구한다는 사실을 아셔야만 합니다. 사이트에 올려진 그림의 대부분은 본인이 직접 소장하고 있는 그림이 아닙니다. 그리고 실제의 그림에서는 폭발적인 운기가 뿜어져 나오고 이는 체험하신 분들만이 알고 있고,강렬한 햇빛만 피하면 오랜세월이 지나도 변색이 안됩니다. 아크릴 액자는 상당히 훌륭하나,시간이 지남에 따라 먼지가 많이 들어가므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정교한 작업으로 완성된 아크릴 액자는 거의 없습니다. 삼성그룹은 대부분의 계열사를 본인이 직접 자문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판교에 있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아파트,타운 하우스등의 전원주택을 상당히 많이 자문해 드렸습니다. 의외로 흉지가 많고,설사 길지라 할지라도 내부 동선이나,인테리어가 풍수적으로 심각히 문제가 되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림은 그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특히 dead space(missing zone)에는 그림의 종류나,조명등이 매우 중요합니다.또한 집 내부에 그림을 걸어둘 위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정집에는 비구상의 그림을 걸어두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으나,다소 정형화된 소품형태의 비구상의 그림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그 선택에 매우 신중하셔야만 합니다. 재작년에 비구상 그림의 다수를 집에 걸어둔것이 둔 모 화랑 관장이 두분이 연거푸 불행하게 된 것도 위의 내용과 연관지어 해석하는 art therapist의 언급에도 일리가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만 합니다. 본인이 최근 수많은 가정을 자문해 드리면서 수맥이나 global grid의 치명적인 피해에 노출되고 있음을 강조해 드림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자세를 보고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수맥이나 global grid위에서 오랜기간이 거주하게 되면 난치병(특히 암이나 고혈압,당뇨병등의 수많은 자가면역질환)으로 후회를 하게됨에도 불구하고,이를 절대로 방관해서는 안됩니다. 본인이 가장 경멸하는 것은 성직자나 유명인사의 추천서를 받아 마치 완벽히 수맥이나 global grid차단하는 것처럼 호도하는 업체가 많다는 사실을 아셔야만 합니다. 성직자는 성직을 수행할때에 존경을 받게 되고,유명인사는 해당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존경을 받아야지 상술에 영합하는 자세로는 결코 존경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一例로 수맥유해파는 아직도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종파나 횡파로 구분할수 없어,unknown wave로 구분하고 있습니다.(특히 독일과 영국,미국등의 다양한 의학연구소에서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L-rod나 Pendulum(추)만으로 수맥이 있다,없다고 하는 비과학적이며,후진적 기법으로 유해성 여부를 가늠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인 것입니다. 판교에서 다시 벗어나려고 하는 분들의 선택은 터의 길흉과 매우 밀접한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자문당일에 자세히 알려드리고 거주하시는 집에 큰 문제가 없다면 다행스럽고,교정이 필요하다면 풍수교정을 통하여 길지로의 변화가 가능하도록 해드릴것이며,교정이 불가한 흉지하면 거주지 이전도 고려하셔야만 합니다. 그러나 귀하와의 전화내용으로 보아 그 지역은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거주지가 확실하므로 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자문 당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