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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Question & Answer

청와대터에 대해 궁금해 질문드립니다.

홍성기 2012.02.11 706
Q.

안녕하세요. 원장님의 답변을 보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대부분 공감합니다.어떻게 그렇게 많은 것을 알고 계신지요! 많은 풍수사들이 청와대터에 대해서 쓴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모두가 너무 추상적인 내용이더군요. 원장님께서는 직접 청와대를 자문해 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개략적으로라도 청와대터에 대해서 풍수지리학적으로 장점과 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나라의 지도자라면 공과를 떠나서 훌륭하신 분들인데,우리나라 만큼 전,현직 대통령들이 재임시나 퇴임후에도 국민들의 존경을 받지 못하는 나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점이 몹시 안타깝습니다. 저는 행정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입니다.원장님께서는 자유로울지 몰라도 저로써는 공무원 신분이라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요즘 TV에서 방영되는 최창조 교수의 풍수강의를 들었는데,내용이 너무 추상적이고,과연 인간이 땅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그렇게 잘 알수가 있을까,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원장님의 답변은 예리하시고 매우 구체적이라 쉽게 공감이 가는데,그 분은 지리학 교수라서 그럴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런데도 명당은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는 원장님과 같은 견해시더군요. 청와대터에 대해서 풍수적 장,단점에 대하여 알기쉽게 개략적인 내용만이라도 알려주실수는 없으신지요. 저는 미국출장시에 집사람과 미국의 백악관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은 적도 있었는데,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거든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 :

===== 홍성기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원장님의 답변을 보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대부분 공감합니다.어떻게 그렇게 많은 것을 알고 계신지요! 많은 풍수사들이 청와대터에 대해서 쓴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모두가 너무 추상적인 내용이더군요. 원장님께서는 직접 청와대를 자문해 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개략적으로라도 청와대터에 대해서 풍수지리학적으로 장점과 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나라의 지도자라면 공과를 떠나서 훌륭하신 분들인데,우리나라 만큼 전,현직 대통령들이 재임시나 퇴임후에도 국민들의 존경을 받지 못하는 나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점이 몹시 안타깝습니다. 저는 행정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입니다.원장님께서는 자유로울지 몰라도 저로써는 공무원 신분이라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요즘 TV에서 방영되는 최창조 교수의 풍수강의를 들었는데,내용이 너무 추상적이고,과연 인간이 땅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그렇게 잘 알수가 있을까,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원장님의 답변은 예리하시고 매우 구체적이라 쉽게 공감이 가는데,그 분은 지리학 교수라서 그럴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런데도 명당은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는 원장님과 같은 견해시더군요. 청와대터에 대해서 풍수적 장,단점에 대하여 알기쉽게 개략적인 내용만이라도 알려주실수는 없으신지요. 저는 미국출장시에 집사람과 미국의 백악관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은 적도 있었는데,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거든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 민감한 사안이기는 하지만 귀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와대터에 대한 옛이야기는 뒤로 하고, 현실적인 면만을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대통령이 국가의 안위와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측면에서 국민을 위하려 하지 않겠습니까? 본인이 직접 자문한 청와대터는 四象(사상)으로는 突穴로 氣가 뭉쳐있는 大穴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主山이 북악산이고,左靑龍이 낙산이며,右白虎가 인왕산이며,案山이 남산인데 배역하고 있다는 진부한 풍수이론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청와대의 형태입니다.청와대는 본관 좌우로 국무회의실과 외국과의 정상회의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ㄷ자형태인 셈입니다. 풍수학에서 ㄷ자형태는 중심점이 밖에 있어 매우 흉상으로 간주하며,1층에서 2층의 대통령 집무실로의 계단이 일직선상에 있어 현관 바깥에서 뿜어대는 poison arrow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중앙계단을 없애고,계단을 좌우로 넓게하여 원형으로 만들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제2 공화국(윤보선 대통령)재임시 부터 지붕을 청기와로 하여,김영삼 전대통령 시대에 대대적인 청와대 신축시 현재의 본관의 지붕기와를 청색으로 사용하였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지붕학에서 가장 바람직한 자붕은 뱃집지붕과 우진각지붕으로 간주합니다. 현재의 지붕의 형태는 우진각지붕으로 이는 매우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청색지붕(blue roof)에 지도자가 집무하게 되면,파산,굶주림,심지어 그보다 더한 최악의 상황을 겪게 됩니다. 외국의 문헌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Blue Roof Tiles" According to feng shui masters, water on top of the mountain breaks its banks and spills over causing loss, hunger and death. Water on the roof is therefore considered extremely bad feng shui. 실로 엄청난 경고입니다.김영삼 대통령시절에 IMF의 위기를 겪었다는 것이 우연의 일치일까요? 그리고 청와대에 걸려있는 그림을 보면 아연실색할 정도입니다. 작품성을 떠나,1층 현관 좌우의 그림을 보면 노숙자 화백의 그림과 이두식 화백의 그림,판화로 보여지는 몇점의 그림과 그리 알려지지않은 작가의 그림이 몇점 걸려 있을 뿐입니다.한심할 따름입니다. 청와대는 한 나라의 최고지도자인 대통령이 집무하는 곳입니다. 운기가 방출되는지 여부는 고사하고 picture therapy(일명 art therapy)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지의 소치입니다.그리하고도 국운의 융성을 바라는 것은 한낱 허구일 뿐일 것입니다. 과거의 화가이던 현대의 화가이던 그리도 많은 국내 유명작가의 그림을 전혀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전혁림 화백의 그림만이 별실에 따로 걸려 있습니다.이러한 것을 관장하는 유관 공무원들의 안이한 자세가 심히 안타까울 뿐입니다. ♠ 외교통상부 1층에 있는 1,000호짜리의 군마도가 구설수에 올랐고,그로 인하여 외교통상부가 외우내환에서 그 이미지가 끊임없이 실추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나 원자바오 총리의 외국의 국빈이나 지도자의 접견시에 뒷면의 엄청난 그림이 걸려있고(그것도 아주 빽빽히),수시로 교체되는 사실을 TV보도를 통하여 쉽게 시청하실수가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대통령 집무실로 올라가는 계단의 뒷편의 의전수석실에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그림과 외국의 자수가 액자에 끼어진 채로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본관앞에는 중형의 장명등이 하나 놓여져 있습니다. 장명등이란 음택(산소)의 바로 정면에 놓여지는 석물로 이 또한 매우 불길한 설치물입니다. 신속히 제거해야만 합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청와대 본관앞의 돌출된 부분(양쪽에 국기 게양대가 있음)으로 들어오는 도로가 본관을 칼날로 베는 불길한 형국입니다.이와 관련한 외국 풍수문헌을 인용하겠습니다. "a driveway or road curved toward your door: a curve is like a blade,it will "cut" the house. 혹은"The house or building should not be "cut" by the curve of a road. It is better for property,whether it is residential,commercial or industrial,to be "embraced" by the road rather than to,be "sliced" by the curve of a road. 대통령궁이라고 하는 청와대가 이와같은 풍수교정이 가능한 부정적인 면에 노출되어 있음에도,어느 누구하나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다른 동의 문제점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본관만이라도 몇가지 요소만 풍수교정하면 국운이 달라질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입니다. 또다른 문제점이 있지만,본인이 위에 언급한 것만 厭勝(염승),秘補(비보)하여도 그곳에서 집무하는 대통령은 훌륭한 대통령으로 추앙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광화문에서 보이는 보현봉은 探頭砂(탐두사)이므로 광화문 측면에 대형 풍향계를 설치하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될수는 없지만 사안의 성격상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청운동쪽에서 바로 보는 북악산의 절경은 가히 일품임을 쉽게 확인 할수가 있습니다. 들어가 보지도 못한 엄청난 규모의 청와대터에 대해서 논하는 어리석은 엉터리 풍수사들의 논쟁은 종식되어져야만 하며,경청할 가치조차 없다는 점을 아셔야만 합니다. 청와대가 神仙(신선)이 노는 장소라서,터에 문제가 있어서,좌향이 잘못되어서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한다는 궤변론을 주장하는 풍수전문가는 부끄럽게 생각해야만 할것입니다. 기회가 되면 형국론이나 이기론에서 본 청와대터에 대한 각론적인 고찰의 내용을 기고할 예정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