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종현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십니까. 저는 삼성계열사에서 재직하다가 부장에서 퇴직하고 지금은 작은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ceo입니다. 저의 회사에서 만든 제품을 일부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은 잘 아시겠지만 삼성전자도 옛날같지만은 않습니다.시중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일종의 비상경영체재이지요.제가 재직하고 있을때 보다는 임원들이 무척이나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장님이 그룹 일을 일일히 챙기시고 있고,임원들의 생각도 옛날 같지만은 않습니다. 주로 기흥이나 지방에 자주가기는 하지만 간혹 강남사옥을 갈 일이 있는데,갈때 마다 풍수적으로 어떤 곳인가 궁금했었는데 오래전에 임원이된 친구가 그곳으로 출근하고부터 마음 고생을 하고 있고,무척 건강했었던 친구였는데,지금은 뜻밖에 공황장애가 생겼고,부정맥도 있고,심근경색 초기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텐트 수술을 받았습니다. 원래 술,담배를 전혀 하지 않았던 친구였는데,그 곳으로 출근하면서 자꾸 않좋은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삼성그룹에서는 차기 사장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40대후반으로 능력있는 친구입니다.스펙도 좋구요. 저도 그곳에 가면 늘 피곤하고 가끔 어지럼증을 느끼곤 하여서 이렇게 그 터에 대해서 질문드리는 것입니다. 강남 삼성사옥에 대한 원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저도 풍수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제 사업이 자리 잡히면 원장님을 꼭 한번 모시고 싶습니다. 지금 저의 본사는 역삼동의 작은 빌딩에 한 층을 임차해서 쓰고 있고,올말이나 내년초에 기흥이나 천안쪽에 작업장터를 구하여 사옥을 지으려고 합니다.지금은 수원쪽에 작업장을 임차해서 쓰고 있습니다. 작은 사옥이지만 사옥을 지을때에는 꼭 원장님을 모시고 모든 것을 자문받고 지으려고 합니다. 강남 삼성타운과 인근지역의 풍수적인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저도 천주교 신자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 삼성그룹의 계열사는 대부분 본인이 자문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남삼성타운은 본인이 점혈해 드린 곳은 아닙니다. 대모산과 구룡산,청계산을 小組山(소조산)으로 하여 平地龍(평지용)으로 結穴된 지역으로 전형적인 삼태기혈(일명 조리형국)으로 현대차 사옥과 신사동 지역에서 뿜어대는 火金風殺(화금풍살)을 절묘하게 피하여 신축한 초대형 사옥으로 멀리 보이는 관악산의 火氣가 다소 위협적인 것이 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자칫 함몰혈로도 볼수 있으나,그것은 사실과 매우 다른 해석입니다. 대기업이 터를 잡으면 무조건 명당이라고 하는 분들은 대부분 얼풍수로 바람직한 풍수전문가가 아닙니다. 그곳이 물이 전혀 없는 平地龍임에도 물로 길흉을 가늠하는 것은 거짓입니다. 삼성타운 윗부분(역삼동 방향)에 미림타워가 있습니다.그 곳은 L모 기업의 건설사가 임차해 쓰고 있는 건물로 정면의 지세가 前低後高가 아닌 前高後低형의 불길한 형태이며,주변 건물에서 뿜어대는 poison arrow의 위험에 너무 노출되어있어 4년의 임차기간이 끝나면 사옥이전을 권유하였으나,본인의 권유를 받아드리지 않고 계약기간을 연장하였다가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 사례로 지금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물론 건설경기의 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어려운 시기이기는 하지만,지난해 법정관리 신청을 한것이 서울중앙법원에서 기각되어 화제가 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삼태기혈(일명 조리형국)은 명당으로 간주하지만,단점으로는 일정기간(10년 전후)이 지나면 移轉을 해야하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 혈이기도 합니다. *마치 음택에서 燕巢穴(연소혈)이 속성속패하는 형국과 유사한 결과가 나타남: 이회창 총재의 부친혈. 이에 강남삼성타운은 명당이라고만 할수는 없습니다. 삼태기혈은 유흥가로써는 바람직 할지는 몰라도 기업의 초대형 사옥이 들어서는 데에는 풍수적인 고려를 등한시 하였다는 점입니다. 삼성이 태평로 사옥을 리모델링하지않고 그곳에 초대형 건물을 새롭게 신축하였다면 더 이상은 정권이 바뀔때마다 구태의연하고 파렴치한 일부 정치인들의 농간에서 벗어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현재보다 더 큰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발돋움 할수 있는데, 이 점이 너무도 아쉽습니다. ♣ 삼성의 태평로 사옥은 金龜沒泥形(금구몰니형)과 伏龜形(복구형)의 합성체형으로 초대형 명당임. 강남삼성타운의 왕성한 地氣는 理氣論으로 볼때 10년~15년까지는 가고,그 후에는 衰落하게 되므로 핵심적인 기업은 타 지역으로 이전해야만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地氣의 쇠락은 삼성의 다른 계열사가 교체하여 들어온다면 그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간과해서는 안될 점은 관악산은 岳山(岳山을 惡山으로 해석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으로 북악산의 보현봉과 같이 외세의 침탈을 예고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입니다.외세의 침탈이란 기업에서는 경제적인 침탈로 해석해야만 합니다. 강남삼성타운에서 관악산은 主山도 아니고 小組山도 中組山도 아니지만,관악산의 主山으로 하는 서울대학교나,정부 과천청사,안양지역은 대부분 사소한 악재에서도 악재가 침소봉대되어 어려움을 겪게 되는 지역임을 아셔야만 합니다.음택풍수나 양택풍수에서 主山이 岳山(바위가 많은 산)이면 골치아픈 일을 자주 겪게 됩니다. 귀하께서 궁금해 하신 강남삼성타운은 뒷편 일부에 수맥이 거미줄 같이 지나가고,특히 평편 화강암지역이 아니므로 global grid의 피해가 있고, 그 곳에 있는 임직원은 원발성 현훈(원인을 알수 없는 어지럼증)이 발생할수는 있으나, 부정맥이나 심근경색은 당뇨합병증과 고도비만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등 다양한 측면이 원인이 되므로 친구분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신 것은 매우 잘하신 것입니다. 풍수적으로 볼때에 친구분의 질환은 위에서 말씀드린것 외에 거주지에 상당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틀림없이 최근에 거주지를 이전하였을 것입니다. 현 강남삼성타운에서는 공황장애나 기타 질환이 생길수 있는 가능성은 상당히 낮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삼성타운에서 그러한 질병이 악화된다는 점을 완전히 배제할 수 만은 없습니다. 기흥지역은 터의 길흉을 떠나 반도체 생산시 방출되는 유독가스의 영역안에 작업장을 짓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으며,귀하께서 하시는 사업의 성격상 천안지역이나 수원인근지역에 작업장을 신축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작업장을 지으실때에는 거주지도 함께 보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이 점 간과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강남삼성타운에 대해서는 사안의 성격상 감정평가서 정도로 장,단점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