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님이 작성하신 내용 ===== 이주한 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풍수에 관심이 많고 여러 사례를 읽어보고 원장님께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30대 여자입니다. 올해 외롭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여기저기 신세만 지다 제 보금자리를 이제야 제대로 마련하고 내일(14일) 이사를 갑니다. 집은 1시 정도에 가보았었는데 햇살이 거실 중간까지 들어와서 인테리어 사장님이 참 집에 밝고 좋다 하셨거든요 4시가 약간 넘을 때까지 해가 있는 것으로 봐서 남향인듯 했습니다. 다만 안방(집의 가장 안쪽)밖 베란다 쪽으로 5시 정도에 빛이 조금 들어오는 것으로 봐서 거의 남향인데 살짝 남서향인 듯도 하구요. 그러니까 안방하고 드레스룸이 연결되는 쪽이 서쪽이 되겠죠. 거실이 남향이다 보니 부엌이 북향이 되고 좀 마음에 걸리는게 현관이 북동에 있습니다. 그옆에 손님용화장실이 하나 있구요 (북동) 이 두가지가 걸리는데 최대한 흉을 좀 막아보려합니다. 현관 들어서면 전신 거울이 오른쪽벽면에 있는데 폭이 일반 전신거울 두배정도로 넓고 큰데 다행이 나무로 테두리는 되어있구요. 그것을 시트지로 붙여서 없애버려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북동현관은 눈이 있는 풍경화를 걸면 좋다는 말이 있던데 정말일까요? 현관을 들어서면 정면에 벽이 있어서 현관에서 보면 가로로 복도가 되는 형식이라 정면 앞에는 그림을 하나 하려고 하구요. 이집에서 지난 아픔은 다 잊을 수있게 좋은 일들이 가득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RE: 어려운 역경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하셨다니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헤어짐이란 지극히 어려운 선택인데,얼마나 어려웠으면 그러한 선택을 하셨는지는 당사자가 아니면 그 고통을 가늠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북동쪽의 현관은 사우선(일명 귀문방,이문방)에 걸려 있어 매우 불길한 배치이고 화장실도 북동쪽의 배치는 손님용이라 할지라도 흉상입니다,부엌이 북향이면 남향보다는 바람직 하나,주방의 동선과 배열,가전제품의 적절한 배치 창문이나 색상에 따라 길흉을 가늠해야만 합니다.특히 식탁의 재질과 형태,의자의 형태도 중요함)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레인지 후드가 불량하여 냄새를 배출 못하여 그 연기(생선류나 육류의 태운 냄새가 가장 위험함)를 흡입하는 경우 여성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이것이 흡연을 하지않는 여성 폐암이 급증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물론 동,서사택 8괘의 방위도 고려해야 하지만,그것만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북쪽의 결함은 거주자가 신장,비뇨기계질환,이비인후과 질환을 앓게 되므로 이 점에 유의하셔야만 합니다. 북동쪽의 현관에 설경의 그림은 절대 불가하며,거주지 내부에는 어떠한 장소에도 설경의 풍경화를 걸어두는 것은 불가합니다. 춘경과 하경의 그림에 산에 바위가 없고,물결이 집안으로 향한 풍경화를 걸어두시는 것만이 바람직 합니다. 현관 오른쪽의 거울은 아무리 커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정면의 거울이 문제가 될 뿐입니다. 현관정면의 그림은 화려한 모란그림이 최상이며,본인이 위에서 언급해 드린 풍경화라면 무난하기는 합니다. 특히 귀하와 같이 결별의 아픔이 있는 분이라면 주방 식탁옆의 중형 정물화를 걸어두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귀하의 지난날의 아픈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