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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 Answer

홍수때마다 부모님의 산소가 유실된다면 이장을 해야하나요?

이진숙 2011.08.30 899
Q.

안녕하세요. 어제 5년전 두달간격으로 세상을 떠난 시부모님의 산소에 벌초도 할겸 미리 성묘를 갔었는데,봉분(합장묘입니다)이 3미터 아래로 떠내려가 너무도 충격을 받은 남편이 관리사무소로 쫓아가 항의를 하였는데,올말께나 복원이 가능하다고 하여 남편이 소송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2년전에도 비슷한 예가 있어,가뜩이나 혈압이 높고 당뇨가 있는 남편이 걱정이 되어 남편대신 원장님께 제가 대신 부탁드립니다. 언제까지 이런 꼴을 당할수 밖에 없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원장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시부모님을 모신 곳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광주공원묘원입니다.명당이라 하여 분양가격보다 훨씬 비싼가격을 주고 사서 모셨는데 그저께 성묘를 가는데 입구에서 부터 차마 눈뜨고 볼수가 없었는데,저의 시부모님의 산소도 예외가 아니였습니다. 화장은 원장님도 나쁘시다고 하셨고,저나 남편도 절대 반대거든요. 억울한 것은 관리사무소장의 태도도 불손하지만,저의 시아주버니 산소와 저의 부부 자리도 미리 사두었거든요. 이 곳의 산소를 포기하고 이장을 하고는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어 남편이 외국출장을 가면서 원장님께 여쭈어 보라고 하여 남편 대신 제가 질문드리는 것입니다. 남편은 청와대에서 원장님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곳을 달라고 하니 땅이 없다고 하고 남편도 가능하면 이곳에서 다른 곳을 부모님을 이장해 드리고 작은 가족묘를 알아 보라고 하고 출장을 갔습니다. 가족묘로 좋은 곳을 추천해 주셨으면 사례는 별도로 하겠습니다. 메일로 저의 연락처와 무너진 시부모님의 산소모습을 보내 드렸습니다. 원장님 꼭 도와 주세요.부탁드려요. 안녕히 계세요.

RE :

===== 이진숙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어제 5년전 두달간격으로 세상을 떠난 시부모님의 산소에 벌초도 할겸 미리 성묘를 갔었는데,봉분(합장묘입니다)이 3미터 아래로 떠내려가 너무도 충격을 받은 남편이 관리사무소로 쫓아가 항의를 하였는데,올말께나 복원이 가능하다고 하여 남편이 소송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2년전에도 비슷한 예가 있어,가뜩이나 혈압이 높고 당뇨가 있는 남편이 걱정이 되어 남편대신 원장님께 제가 대신 부탁드립니다. 언제까지 이런 꼴을 당할수 밖에 없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원장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시부모님을 모신 곳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광주공원묘원입니다.명당이라 하여 분양가격보다 훨씬 비싼가격을 주고 사서 모셨는데 그저께 성묘를 가는데 입구에서 부터 차마 눈뜨고 볼수가 없었는데,저의 시부모님의 산소도 예외가 아니였습니다. 화장은 원장님도 나쁘시다고 하셨고,저나 남편도 절대 반대거든요. 억울한 것은 관리사무소장의 태도도 불손하지만,저의 시아주버니 산소와 저의 부부 자리도 미리 사두었거든요. 이 곳의 산소를 포기하고 이장을 하고는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어 남편이 외국출장을 가면서 원장님께 여쭈어 보라고 하여 남편 대신 제가 질문드리는 것입니다. 남편은 청와대에서 원장님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곳을 달라고 하니 땅이 없다고 하고 남편도 가능하면 이곳에서 다른 곳을 부모님을 이장해 드리고 작은 가족묘를 알아 보라고 하고 출장을 갔습니다. 가족묘로 좋은 곳을 추천해 주셨으면 사례는 별도로 하겠습니다. 메일로 저의 연락처와 무너진 시부모님의 산소모습을 보내 드렸습니다. 원장님 꼭 도와 주세요.부탁드려요. 안녕히 계세요. RE: 귀하께서 보내주신 시부모님의 산소사진을 보았습니다. 참혹한 모습에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폭우 뿐만아니라 그 곳은 이전에도 여러번 그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귀하와 동일한 문제로 여러번 다녀온 공원묘원입니다. 그 곳은 유달리 연례행사처럼 불행한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는 묘원입니다.그러나 이번 폭우에 서울 외곽과 경기도 인근지역,그리고 지방의 공원묘역이 대부분 재앙이라고 표현할 만큼 그 피해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공원묘원은 1913년 일제강점기하에 "공동묘지에 관한 법령"에 의거하여 산골에 자리잡기한 공원묘원이 정부유관부서에서는 거들떠도 보지 않고 있어 돌아가신 분들을 모시는 묘지의 분양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게 된것입니다.당시 잔학한 조선총독부에서는 명당에 자리를 내어줄리가 없었던 것은 쉽게 유추해 보실수가 있으실 것입니다. 명당이 고산밑에 존재하는 곳은 춘천시 서면 방동리(박사마을 뒷편에 있는 평산 신씨의 시조인 "능산 장절공 신숭겸"의 묘소외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음택풍수에서 평지용,평강용,평산용이 있는데 대부분의 명당은 평지용이나 평강용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세한 풍수지리학적인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지금도 잠을 이룰수 없을 정도로 이번 폭우에 관하여 현장방문을 요청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나,그 피해지역이 너무 커 대부분 거절하고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실례로 대기업군에 버금가는 엄청난 자금력을 자랑하는 모기업은 그 곳에 모친을 먼저 모시고 가족묘를 조성한후 금융기관이 3곳,제조업에 2곳이나 몇년 간격으로 공중분해된 사연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사례가 있지만,유가족의 입장을 생각하여 더 이상의 언급은 않겠습니다. 며칠전 경기도 여주지역에 있는 매화낙지형과 오공형의 합성체형이 혼재된 지난달 부터 분양되고 있는 모 공원묘원을 보고서 놀라움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이 곳으로의 이장을 강력히 권해 드리나,아직까지 분양받을 수 있는 곳이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무조건 그 곳으로의 이장을 권해 드립니다.모든 것은 본인이 책임질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묘원으로 조성할 정도는 분양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의 능력을 신뢰하신다면 화급을 다툴 정도로 서두르시고,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 묘원의 일부를 확보하여 묘역을 조성하시기 바랍니다. 그 곳이 어떠한 명당인지는 메일로 자세히 알려드렸으니,답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