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원장님,안녕하십니까.연수원에서 원장님 강의를 듣고나서 우리나라에서는 꽤나 유명한 풍수지리학회에서 풍수지리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였습니다.원장님이 열강하실때 풍수인이 되기 위해서는 타고난 능력도 필요하지만 반드시 의학과 영어,한문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것이 기억납니다. 저는 풍수지리공부를 하고싶어 학회에 등록하여 풍수지리 전문가 과정을 공부를 마친지 3년정도 되었습니다.그 곳에서 주는 자격증도 갖고 있고,간산도 많이 하고 지금은 부족하기는 하지만 풍수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죄송스럽지만 위의 이름은 가명입니다.복희 8괘,문왕8괘라는 말도 원장님에게서만 들었지 학원에서는 들어 본적이 없었습니다.지금은 다른 학회에서 두 번째로 전문가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데 비싼 수강료가 아쉽다는 생각 뿐입니다. 건설직무교육때 원장님의 강의하시던 모습과는 많이 대조가 되는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저의 욕심이 허무하게 무너지지는 않을까 불안하기 조차 합니다. 건설업이 사양 산업이라 이 직업도 부수적으로 선택했는데 풍수지리업으로 수입은 거의 없구요. 아직도 건설회사는 지금도 하고 있어 전자입찰로 관급공사만 하니 그런대로 수입은 있는 편 입니다. 원장님이 골라주신 외국풍수책을 직원을 통해 두 권 구입하기는 하였는데 영어가 짧아 그나마 볼수가 없군요. 저의 사무실을 자문해 주셨을때에 동선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가정집에서도 적용하는 것인지요. 개략적으로나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추천자료실에 있는 대나무 그림 너무 멋있군요.설명하신것을 보고 당장이라도 구입하고 싶습니다.사무실과 집중에 어느 곳에 걸어두는 것이 효과가 더 큰지요.전화드릴 때에 가격과 구입방법을 알려주시면 합니다. 바쁘실 터인데 간단히 답변해 주셔도 됩니다.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전화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신경필님이 작성하신 내용 ===== 원장님,안녕하십니까.연수원에서 원장님 강의를 듣고나서 우리나라에서는 꽤나 유명한 풍수지리학회에서 풍수지리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였습니다.원장님이 열강하실때 풍수인이 되기 위해서는 타고난 능력도 필요하지만 반드시 의학과 영어,한문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것이 기억납니다. 저는 풍수지리공부를 하고싶어 학회에 등록하여 풍수지리 전문가 과정을 공부를 마친지 3년정도 되었습니다.그 곳에서 주는 자격증도 갖고 있고,간산도 많이 하고 지금은 부족하기는 하지만 풍수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죄송스럽지만 위의 이름은 가명입니다.복희 8괘,문왕8괘라는 말도 원장님에게서만 들었지 학원에서는 들어 본적이 없었습니다.지금은 다른 학회에서 두 번째로 전문가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데 비싼 수강료가 아쉽다는 생각 뿐입니다. 건설직무교육때 원장님의 강의하시던 모습과는 많이 대조가 되는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저의 욕심이 허무하게 무너지지는 않을까 불안하기 조차 합니다. 건설업이 사양 산업이라 이 직업도 부수적으로 선택했는데 풍수지리업으로 수입은 거의 없구요. 아직도 건설회사는 지금도 하고 있어 전자입찰로 관급공사만 하니 그런대로 수입은 있는 편 입니다. 원장님이 골라주신 외국풍수책을 직원을 통해 두 권 구입하기는 하였는데 영어가 짧아 그나마 볼수가 없군요. 저의 사무실을 자문해 주셨을때에 동선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가정집에서도 적용하는 것인지요. 개략적으로나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추천자료실에 있는 대나무 그림 너무 멋있군요.설명하신것을 보고 당장이라도 구입하고 싶습니다.사무실과 집중에 어느 곳에 걸어두는 것이 효과가 더 큰지요.전화드릴 때에 가격과 구입방법을 알려주시면 합니다. 바쁘실 터인데 간단히 답변해 주셔도 됩니다.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전화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 벌써 건설경영연수원 강의가 13년째입니다. 부족한 저를 지금까지 초빙교수로 재직하게 하여 주신 연수팀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일일히 열거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건설공제조합과 건설경영연수원 임직원 분들에게 글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그동안 저의 강의를 경청해 주신 수천명의 국내 최고의 건축,토목,설계,조경,인테리어 전문가들의 직무교육에 10여년 넘게 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음을 늘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귀하의 글을 보니 상당히 오래전에 수강하신 분이시군요. 주거안에서 사람이 이동하는 궤적을 일반적으로 "동선"이라고 합니다. 동선이 불량하거나 부자연스러움이 기의 흐름을 저해하는것을 "유동선 저해"라고 합니다. 동선이 짧을수록 효율이 좋은 움직임을 할 수 있습니다. 동선구조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에 레이아웃의 변경만으로도 생명장을 활성화 시킬수 있으며,동선이 시계방향만 있는 집은 에너지가 분산되고,반시계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을 때에는 에너지가 응축되는 특징이 있습니다.동선상에 불필요한 가구나 물건이 있으면 기의 흐름이 불안정하여 거주자는 다양한 악재에 노출되게 됩니다. 가정의 동선은 화장실로 가는것이나,주방,침실,공부방으로 가는 것등이 있고,직장에서는 자신의 집무책상으로 가는 것과 회의실,화장실등 여러가지 경우가 있게 됩니다. 유동선이 저해되면 뇌에 스트레스가 생기게 되어 인패는 물론 재패의 위험에 직접 노출되게 됩니다. 쉬운 예로는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쓰면 기분이 좋게 됩니다. 하체의 근육도 자전거를 타는데 필요한 근육과 마라톤을 하는 근육,경보를 하는 근육,헬스클럽에서 하체 단련을 하는 근육이 다른 것과 유사한 원리인 것입니다. 거주지나 사업장의 동선을 최적화 하는 작업의 상당부분을 풍수교정을 통하여 이룰수가 있게 되는것입니다.미세한 유동선 저해조차도 궁극적으로는 인체내부의 기의 흐름을 방해하여,흐트러진 사고를 낳게 되어 인패,재패를 초래하게 되는데도 불구하고,마치 경제학에서 거시경제만을 추구하다 미시경제에서 큰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과 비유할수가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 C모 교수의 책에서 풍수지리학이 "고침의 지리학"이라는 말에는 부분적으로 동의하나 풍수지리학을 마치 형이상학적인 학문으로만 접근하는 경향에 우려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차라리 고침의 지리학보다는 형이상학적인 면을 차치하고라도 형이하학적인 측면에서 숙명론이 아닌 "실천과 등섭지로의 미학"이라하여 인간의 노력에 의하여 무한한 변화가 가능한 학문이라는 것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풍수는 결코 사람의 마음이 아닌 것입니다.주어진 자연환경이나 거주공간을 인간친화적으로 선별하여,선용하는 학문이며,자연 미학의 선용과 응용의 귀결이라 할것입니다. 그리고 풍수지리학자는 잡기나 술,담배를 멀리하는 성직자적인 정결한 마음이 전제되어져야만 올바른 전문가가 될것이며,술과 담배등에 집착하다가는 혜안이나 도안이 모래성 처럼 사라지게 됨을 명심해야만 할것입니다.왜냐하면 전문가로서의 냉철함을 잃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체내부의 기의 흐름과 거주지의 동선에 관하여는 작고하신 동의대 이상명 교수님의 생체자기학(Bio-Magnetics)이라는 책과 Feng Shui Principles for Building and Remodeling(Wydra著)나 Feng Shui for Business and Office(Warwick Publishing)에서 출간되는 서적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인공수를 흘려 축조된 청계천을 미화하는 논리와 4대강을 더러워진 혈액을 정제하는것과 비유하는 논리는 마치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한계를 모르는 의학논리와 유사함에 실소를 금할수가 없습니다. 청계천이든 4대강이든 20년~30년 계획으로 정비한다면 반대할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영국의 템스강이 그러했고,프랑스의 쎄느강,독일의 라인강이 얼마나 긴 세월 동안 정부유관부서와 다양한 전문가 특히 환경생태학자들과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음을 알아야만 할것입니다. 4대강 개발과 더불어 국제적인 습지나 하천보호를 위한 람사협약이 주는 중대한 의미를 먼저 이해해야만 할것입니다. 풍수전문가가 땅을 살아있는 유기체로 보지 못하고,그 아픔을 생각하지 못한다면 어떠한 논리도 언어의 유희에 불과한 오류임을 알아야만 할것입니다. 지류를 살린다음 본류를 살리는것은 상식일진데,1960년대 구 시대적 토목학을 현재에 접목시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일 것이며,지금이라도 보다 장기적인 관점(20년~30년)에서 4대강 사업을 진행한다면 그 업적은 후대에 길이 존경 받는 지도자로 칭송받게 됨은 명약관화한 일 일것입니다. 이에 C교수의 언급은 풍수전문가라기 보다는 시류나 위정자에 영합하는 저급한 풍수사로 평가되어질수 있음을 명심해야만 할것입니다.이는 자칫 현장풍수에 취약한 단면을 나타낼수 있는 단서가 될수 있으므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구미와 칠곡에서 고통을 받았던 수만명의 국민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기에 이 글을 쓸수 밖에 없음에 이해를 바랍니다.이제 4대강 문제로 다가올 우기에 고통을 받는 분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지 못했다면 재질문이나 본원으로 직접 연락주시면,상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