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이네님이 작성하신 내용 ===== 선생님~더운 여름 일하시느라 애쓰시죠~ 이사온지 딱 8일째인데 한달은 더 산것같이 편안하고 내집같다는 느낌이 듭니다~대출이나 여타상황이 늦어졌다면 어쩌면 오늘 25일에 이사를 왔을 지도 모르는데 생각만해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 괴로울 뻔했어요~^^";; 전화나 문자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여기서는 잡꿈을 거의 안꾸고 푸욱~숙면을 취할 수 있고 아침에는 눈이 번쩍 7시정도에 떠져요...그건 남편도 마찬가지이구요~그리고 그렇게 결리던 어깨가 다 풀렸고 기분이 편안하고 좋습니다...짜증도 화도 거의 나지않고 뭔가 알 수 없던 불안이나 조바심도 거의 없어진것같구요...저만 그런게 아니라 남편도 배아픈증상도 거의 사라지고 이사온 다음날 부터 피곤한걸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이사정리도 거의 남편이 하고^^;; 애들이랑도 더 잘놀아주고 얼굴빛도 밝아지고 등등......... 그리고 그림은 볼때마다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것같아요.....저도 느낌이 좀 잘맞는 편인데^^* 앞으로는 지금보다는 좀 잘 될것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아이들,건강....) 요즘에 설레이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래요~공부에 대해서 조언해주신거....꼭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원이도 정윤이도 예전아파트에서보다 둘다 더 바르고 건강하게 잘 클 수 있겠죠?? 특히 주원이에 대해 좋게 말씀해주셔서 기분좋은 희망이 샘솟네요..정윤이가 요새 말을 좀 안듣긴한데 저나 애나 그 집에서보단 둘다 십분의 일 수준이긴해요...저 소리지르는거 애 떼쓰는거...;; 질문이 늦었죠~ 식탁말인데요~사이트 열심히 뒤져서 4인용 타원형 식탁을 봤는데 의자는 저희집에 있는 식탁의자를써도 될지요~?? 간단하게나마 답변 부탁드립니다~ 더운여름 기력 잘 보하셔서 세계에서 제일 뛰어나신 전문가가 되시길 기도드릴게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정말 선생님덕분에 좋은 집에도 이사오고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ㅎㅎ 선생님께서 보시기에도 처음 저랑 통화할때랑 비교해서 제 상태^^;가 좀 많이 좋아진것같으시죠...ㅎㅎ RE: 정원이 어머니 이사하느라 고생이 많으셨지요.아직도 마무리에 힘드시겠지요. 정원이 이야기만 하면 주원이가 삐칠겁니다.아직은 말을 못하는 주원이에게도 아저씨 안부 귀에다 전해 주시구요. 대 천재를 무시하면 아니되거든요. 본인도 상상하시기 어려울 정도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에 대한 두 분의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서 생명력있게 살아가시는 두 분과 정윤이,주원이 모두가 행복하게 되실것입니다. 저를 믿어 보시기 바랍니다. 사모님을 처음 뵙기 며칠전 본인은 L패션 그룹의 부인(재벌 며느리)으로부터 이사택일을 받기 위하여 저를 교묘하게 속인 사실에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대기업의 총수나 두 분이나 저에게는 모두가 소중하신 분들입니다. 본인의 다양한 능력을 간과하고,하잖은 이사택일을 받으려 저를 기만한 그 분에게 지금도 연민의 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두 분이 이룬 가정을 바로 성가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모님이 이룬 가정은 너무도 아름다운 가정입니다. 정윤이와 주원이의 장래를 생각해 보시고,이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말씀드린대로 하시면 시간이 지나면 상당한 부를 누릴수가 있게 될것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가정입니다.어디에도 그렇게 행복한 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사모님의 결단도 대단하셨구요.모든 부적도 버리시고,신주단지를 과감히 깨버리시고,자칫 잘못하면 악의 세력의 노예가 될뻔한 상황에서 벗어나셨으니까,이제는 밝은 미래를 위한 차근차근한 준비만 하시면 됩니다. 늘 그러하셨듯이 가정의 소중함을 위하여 본인이 권해드린 사업을 하시면 놀라운 결과를 기대하셔도 될것입니다. 터가 얼마나 중요한지,그룻된 전문가가 얼마나 많은지 이제는 두 번 다시 오류를 범해서는 아니됩니다. 식탁만 바꾸시고 식탁의자를 그대로 쓰시는것은 무방합니다. 그리고 식탁의 의자수는 반드시 식구수 보다 한개나 그 이상으로 많으면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여유가 되시면 6인용 식탁(타원형이나 원형,아니면 예각을 없앤 식탁)을 사놓으시면 됩니다. 그러나 본인의 바람은 지금이라도 6인용 식탁을 구입하여 사용하시는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시면 전자는 차선책이 될수는 있으나 그렇게 하셔도 무방하십니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올해안으로는 본인이 권해 드린 유형의 식탁을 구입하셨으면 합니다. 이사의 후유증에서 벗어나면 더욱 편안한 집이라는 생각을 하시게 되실것입니다. 재물은 언젠가는 얻게 되지만 가정의 행복은 그렇게 쉽게 얻어지는것이 아닙니다. 부군이 열심히 사시는 모습도 너무 아름답습니다.두 분은 젊습니다. 모든것 떨치시고 이제 인생을 새로이 시작하시는 마음으로 출발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이 두 분과 두 자녀가 이룬 성가정을 축복해 주실것입니다.언제든지 연락주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