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정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자상한 답변을 늘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남편이 까닭없이 일과성 허혈발작으로 응급실에 실려갔었습니다. 지금은 약을 처방 받아먹고 있지만 신경과 의사선생님께서 늦었으면 큰일 날뻔 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런데 이 집으로 이사온후(3년째입니다)부터 남편의 사업도 부진하고 아이들도 시름시름 아프고 몹시 불안하기만 합니다.이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자주 들었는데 정말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은 그 때 선생님을 모시려고 했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현관에서 화장실이 정면에 보이지는 않는데 주방과 화장실이 마주보는 특이한 구조입니다.남편이 수석을 좋와해 집에 수석이 매우 많습니다.선생님은 그것도 나쁘시다고 하셨더군요. 꿈자리도 사나워 수맥전문가를 모셔서 감정을 받고 돌침대를 쓰고 있는데 꿈자리는 여전히 불쾌하기만 합니다(수맥이 엄청나게 많다고 하여 그 회사의 돌침대를 사서 쓰고 있는데 전혀 효과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맥전문가를 모셨을때 어딘가 속았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말도 횡설수설하기만 하고 30분만 보고 훌쩍 가더군요.그 일로 남편하고 몹시 다툰적이 있었구요.이제야 말씀드리지만 그 때에 남편이 꼭 선생님을 모셔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다른 모든것도 보셔야 하시겠지만 주방과 화장실이 마주보면 정말로 나쁜가요? 이번에는 선생님을 꼭 모시려고 하는데 솔직히 이사하라고 할까봐 걱정됩니다. 이사하지 않고도 좋은 방법이 있겠지요.선생님의 답글을 보고 위안이 되기는 합니다. 이번 주중에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RE; 귀하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과성 허혈발작(일명 TIA )은 뇌출혈이나 뇌경색의 전조증상으로 전문의의 처방에 따르기만 하면 사전에 중증의 뇌혈관질환이나 후유장애로 고생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혈관조영술과 PET-CT 촬영을 하셨다니 그리 걱정 않하셔도 되실것입니다. 수석을 집에 많이 두는것은 풍수인테리어에서는 매우 금기시합니다.(이에 대한 자세한 이유는 향후에 답글드리기로 하고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판단하기에는 귀하의 거주지는 다양한 이유에서 geopathics stress zone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돌침대는 대부분이 수맥의 차단과는 무관하며,몇년전 당시 대한광업진흥공사의 시험결과 일부의 돌침대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방사능이 방출되는것으로 대부분의 언론매체에 보도된적이 있으므로 이 점에 매우 유의하셔야만 합니다. 또한 이것이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돌침대를 지칭하는것이 아님도 아셔야만 하며 일부의 돌침대에서는 왼적외선의 방출로 인체에 유익한 점이 있으므로 이 점에 대해서는 본인들의 판단이 중요하며,더 이싱의 언급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수맥의 유무나 정확한 위치,유속,수맥의 폭,유해성 여부등 판단하실수 있는 분이 국내에 극히 적다는 사실에 유념하셔야만 할것입니다. 적어도 안대로 눈을 가리고,여러가지(적어도 3~7개)수맥측정도구로 정확한 일치점을 찾지 못하시는 분은 신뢰하지 않는것이 귀하가 느끼는것과 같은 불신감을 해소하실수 있으므로 그러한 검증방법의 요구는 자문을 요청하시는 분의 당연한 권리임을 아셔야만 합니다. 주방과 화장실이 마주보이는 경우에는 散財(산재)하게 되어 재물을 모을수가 없으며,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중요한 인맥을 잃게되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부나 자녀들(특히 여성)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도 합니다.이 점 간과해서는 아니됩니다. 서양에서는 이에 대한 厭勝(염승)의 방법으로 대대적인 개,보수 보다는 windchime의 설치나 picture therapy(일명 art therapy)기법을 통하여 이러한 구조로 인하여 야기되는 흉사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원하시는 자문 날짜와 중복되는 자문이 있어 며칠 뒤로 자문일정을 잡게됨에 이해를 바랍니다. 그 날에 뵙고 성의껏 자문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