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훈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십니까. LIG그룹에 다니는 제 친구로부터 원장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70억원 전후의 건물을 찾으려고 고민을 하던차에 그 친구로부터 원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건물을 찾고 있는지 벌써 두달이 넘고 있습니다. 건물은 여러개 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건물이 별로 없습니다.그러던 와중에 원장님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그냥 모시면 된다고 하는데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그밖에 어떤 절차를 통해서 자문을 받아야 하나요? 저는 가능하면 휴일이 좋겠는데 휴일에도 가능하신지요. 집사람도 같이 보기를 원하는데 의사라서 휴일로 날을 잡아도 괜찮을런지요. 다음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좋겠습니다. 자문절차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 자문이 끝난뒤에 답변을 드리게 되어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에게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잡아드린 그 터에 병원을 옮기는것이 바람직 할것입니다. LIG그룹에 다니시는 친구분은 고문이시더군요? 선생님의 경우는 2번만에 빌딩을 매입하게 되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매우 많습니다. 본인에게는 현재 선생님과 같은 분들의 자문이 들어와 있지만 아직도 세분은 빌딩을 매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빌딩가격을 처음 내놓은 가격보다 비싸게 부르거나 여타 조건이 맞지않아 계약이 성사되지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처럼 정확한 가격을 이야기하여 주시면 그에 합당한 가격인지를 가늠해 드리는 것도 본인의 일인데 일부 매입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매입가격을 알려주지않아 풍수적으로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날 말씀하신대로 선생님은 다소 몸이 불편하시므로 2~3년후에 사위에게 병원을 물려 주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현대풍수란 터나 건물의 길흉도 매우 중요하지만 매입가격이 적절한지 판단하는것도 풍수전문가의 몫이기에 그 점을 공개하신것이 본인으로써는 빌딩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풍수전문가는 매매에 관여하지 않으므로 그점은 믿으셔도 되실것입니다. 그러나 매매에 관여하는 풍수전문가가 있다면 그것은 다른 욕심이 있거나,지탄 받아 마땅할것이라 확신합니다. 요즈음에 그런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은 있는데 그런 분을 아직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전문가는 커녕 사기행각을 일삼는 분들이라고 판단해도 되실것입니다. 선생님의 경우는 빌딩주인이 친구라 그런점에서는 자유로운 편이셨을것입니다. 본인은 빌딩 매입자문을 수없이 많이 해 보았지만 땅이나 건물(빌딩 포함)은 임자가 따로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유덕지인 봉길지"는 아닐지라도 터는 반드시 임자가 있습니다. 터를 매입할때는 너무 서두르지 않고 그 때를 기다리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속하신대로 리모델링을 하실때 최소한 두번정도는 자문을 해드려야 풍수적으로 완벽한 빌딩이 되실것입니다. 그 날 사모님과 선생님의 후의에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