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밭으로 쓰는 땅을 샀습니다. 야산의 아랫쪽에 위치합니다. 장차 집을 짓고 살 계획이구요. 근데 문제는 그 집터 위로 직선거리 약 50미터 산 중턱에 박씨 문중의 선산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산과 집터 사이는 야산이고 중간에 길이 나 있고, 나무가 심어져 있지 않아 훤히 보입니다. 방향은 둘 다 정남향이고 시야는 틔였습니다. 수맥조사는 안해 봤고, 밭의 토질은 좋은 거 같습니다. 이런 밭에 집을 지으면 좋은가요 안 좋은가요? 훤히 보이는 산소가 보기 싫어서 키가 큰 나무를 심어 가리려고 하는데 그러면 산소쪽 후손들 입장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고 우리집에는 어떤 영향이 오는지 조언을 바랍니다.
===== 이환우님이 작성하신 내용 ===== 현재 밭으로 쓰는 땅을 샀습니다. 야산의 아랫쪽에 위치합니다. 장차 집을 짓고 살 계획이구요. 근데 문제는 그 집터 위로 직선거리 약 50미터 산 중턱에 박씨 문중의 선산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산과 집터 사이는 야산이고 중간에 길이 나 있고, 나무가 심어져 있지 않아 훤히 보입니다. 방향은 둘 다 정남향이고 시야는 틔였습니다. 수맥조사는 안해 봤고, 밭의 토질은 좋은 거 같습니다. 이런 밭에 집을 지으면 좋은가요 안 좋은가요? 훤히 보이는 산소가 보기 싫어서 키가 큰 나무를 심어 가리려고 하는데 그러면 산소쪽 후손들 입장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고 우리집에는 어떤 영향이 오는지 조언을 바랍니다. RE: 귀하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귀하의 말씀만으로 단언하기에는 설명이 다소 부족해 보입니다.이 점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풍수지리에서는 귀하께서 설명하신 그러한 지형을 家後葬(가후장)이라고하여 선산을 쓴 문중은 흥하고 집을 지은 분은 불길한 흉사를 겪게 될것이므로 결코 바람직한 양택지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박씨 문중의 산소가 보이지않게 나무로 가리는것은 결코 비보가 될수 없습니다. 1급수의 강이 없다는것을 전제로 하는한 전면(案山)이 틔여있다는것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본인의 판단으로는 예정택지는 형국론으로는 蜈蚣形(오공형)이고,좌향은 壬坐丙向이나,수맥에 관하여는 번지나 도면이 없어 존재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그곳은 양택지로 부적합한 곳이니 반드시 다른 장소에 집을 짓도록 하셔야만 할것입니다. 본인의 판단과 고언을 결코 간과해서는 아니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