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재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판교에 입주한 주부입니다. 전원주택단지 도로 건너편에 아파트에 입주하는데 약간의 문제가 생겨 질문을 드립니다. 이번에 입주한지 얼마안돼 남편의 사업체가 갑자기 부도가 날 정도의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둘째아이가 며칠전 교통사고로 입원중이고,이곳에 입주한후 정말 잘 되는게 없습니다. 원장님!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당장 이사할수도 없고 뾰족한 대책이 없을까요? D모풍수지리학회에서 이곳의 터가 좋다고 해서 이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속아서 이사온것 같아 분하기도하고 살면 살수록 두렵고 초조하기만 합니다. 집과 남편 사무실을 같이 보고 싶은데 사무실은 직원들이 없을때 모시고 싶은데 원장님은 주말에도 오실수 있으신지요? (유정현 의원님으로부터 소개 받았습니다) 다음주초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아무리 나쁘더라도 정확히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풍수적으로 보완하는 법이 있다면 꼭 그대로 실천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RE: 본인이 찾아뵌 당일 사모님과 부군께서 보여주신 후의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판교는 비교적 명당이 많은 지역이라고 생각하지만 난개발로 상당지역이 흉지로 변한 대표적인 지역이기도 합니다. 말씀드린대로 판교는 전원주택지로의 개념으로 개발되어져야하는 터라는 점을 명심하여야만 할것입니다. 난개발로 얼룩진 그곳을 갈때마다 안타까운 마음 금할수가 없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도 이처럼 국토를 난개발한 국가가 또 있겠습니까? 자연은 훼손한자에게 100배로 보복한다는 옛 성현들의 말씀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적어도 10년안에 가공할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될것입니다. 본인이 지적한대로만 하신다면 가정과 사업의 흉사는 이제 더 이상 없게 될것입니다. 자문해 드린 내용을 글로써 알려드리기에는 너무도 방대하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실보다는 아파트에 문제가 많으므로 거주하시는 아파트에 대하여는 자문해 드린 내용을 그대로 실천하시면 될것입니다.사무실은 사장님실과 부서별 배치와 동선만 재조정하면 그리 문제가 될것이 없습니다. 거듭 자문 당일에 베풀어 주신 후의를 두고두고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