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 엄마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시애틀에 살고 있지만 텍사스의 오스틴에 있는 박선자의 친구입니다. 저희 남편도 반도체를 다루는 엔지니어로 지금도 그 분야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서울에 300억전후의 빌딩을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원장님의 연락처는 알고 있습니다. 용도는 임대업을 하려고 합니다. 서울에 가면 프라자 호텔에 묵으며,남편과 함께 원장님을 만나 뵈려고 합니다. 원장님이 알고 계시는 빌딩은 많으신지요? 사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원장님하고 상의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지금이 빌딩을 살때인지 아니면 조금 기다려도 될것 같은데 그 점도 만나뵙고 상의드리려고 합니다.너무도 어려운 결정이라 가격도 문제이지만 풍수적으로 따져서 좋은 빌딩을 고르려고 합니다. 남편은 원장님의 형님분을 잘 알고 계시더군요.아주 훌륭하신 분이라고 하더군요. 지난해까지 외교안보연구원장으로 재직하셨다구요. 서울에 도착하는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RE: 고국에 오셔서 연락주신다는 4월 22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경로를 통하여 알아보고 있고 몇개의 빌딩은 이미 보아 두었습니다. 직접 오셔서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임이 틀림이 없는데 빌딩이 나온것은 많은데 역세권등 요지의 빌딩들은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요지에 매물로 나와있는 빌딩은 가격면에서 큰 변동이 없고,오히려 역세권의 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빌딩들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오히려 가격이 상승할것 같다고 판단되어집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수시로 빌딩및 토지매입에 관하여 풍수자문이 들어오고 있으나, 개인은 매물로 나와있는 빌딩을 찾는 분이 세 분 정도 되시는데 여러가지면에서 매우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전화주신대로 부군께서 저희 형님을 잘알고 계신다니 궁금하군요. 저의 형님은 청와대 비서관과 외교안보원장직에서 물러나 지금은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데 향후 진로에 대하여는 말을 하지않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귀국하시면 함께 풍수적으로나 여러모로 완벽한 빌딩을 성의껏 골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 강의중에는 전원을 꺼놓고 있으니,문자를 남겨 주시면 바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4월22일에 강의일정이 잡혀있지는 않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