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선생님의 홈페이지 개통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명성은 대우자동차에 다니는 제동생을 통해 많이 들었습니다. 불임 환자 여러명을 임신케하셨다는것과 대우자동차에서 정기강좌를 열고계 셔서 제동생은 선생님의 열렬한 팬이더군요. 그런데 이런 홈페이지를 만드 셔서 저도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저는 올해 36세로 서울서 작은 사업을 하는정세훈이라고 합니다. 약10년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충청도 제천에 있는 선산에할아버님을 모셨는데. 어느 해인가 벌초하러 갔을때 산소에 아카시아 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그냥 뿌리채 제거하지 못하고 톱으로 잘나 냈습니다. 근데 그후 누군가에게서 조상의 산소를 잘 못쓰면 자손들에게 우환이 끝치지않는다는 말을 듣고보니 할아버님이 돌아가신 후로 저희 집엔 크고 작은 우환이끊이지 않는 것 같아 그것이 사실인지 미신인지 알고 싶고, 사실이라면 꼭 이장을 해야하는 것인지 아님 다른 방법도 있는 것인지 궁금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지면을 통해 시원한 대답을 기대하진 않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덧붙여 저도 천주교 신자입니다. 본명은 가브리엘 이고 신부님을 통해 선생님 말씀을 들은적도 있습니다. 회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