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두라스님이 작성하신 내용 =====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인사가 너무 늦었죠?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이제야 인사 드립니다. 올해도 항상 건강하시고,하는 일 잘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저희들은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다들 건강하고,또 정빈인 학교 생활도 잘 해 내고,저 또한 하루를 충실히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방학땐 한국에 잠깐 다니러 갈것 같아요.정빈이 유치원 졸업식 하고 나서,한국 갈 생각을 하고 있어요.정빈이 한국어도 가르칠겸 이번엔 2달 정도 있을 생각이예요. 가면 연락 드릴게요. 멀리서 인사 여쭙니다. RE: 정빈이와 정빈이 어머니,아버지에게도 늦게나마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곳의 치안이 좋지않다는 이야기는 자주 듣습니다.인접국가인 주 나카라과 한국대사이신 이 상 팔님이 형님의 친구이자 본인도 잘 아시는 분입니다. 늘 잊지않고 기억해 주심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정빈이도 이제 의젓하게 자랐겠군요. 이 글을 통하여 늘 본인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신 정빈이 어머니에게도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아름다운 성가정을 이루고 계신것은 그 어느것과도 바꿀수 없을것입니다. 능력있으신 정빈이 아버지도 수년내에 독립하시는것이 좋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특히 건강에 유의하시고 뜻하고 원하시는 바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