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수도인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원장님은 고결하고 박식한 풍수인이십니다. 어찌 그렇게도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시는지요. 돈벌이에 급급한 치졸한 거짓풍수사를 탓하지 않으시는지요. 음택이 돈벌이가 되지않으니 도시풍수사를 자처한 C모교수,K모교수,H모교수들도 다른 얼풍수와 똑같이 돈욕심이 어지간히도 나는 모양이지요.풍수가 뭔지 알고나 하는지.......... 존경하는 원장님. 도시풍수사와 음택풍수사를 구분해야만 하나요.그건 아니지 않나요? 요즈음의 거짓풍수쟁이들을 보며 절로 한숨을 쉬게 되구요. 원장님만은 그들을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소서.그들이 더 큰 죄를 짓지않게 말입니다. 원장님과의 만남은 풍수인으로 저에게 무한한 깨우침을 주셨습니다. 늘 원장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등섭지로하여 산하의 진리를 깨우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 사실 풍수지리학의 전문가도 귀하께서 말씀하셨듯이 분야별로 세분화하는것 바람직할것입니다. 본인도 대기업을 비롯한 외국기업등,다양한 기업들의 풍수자문을 하여드리고 있지만 일일히 감정평가서를 작성해 드린다는것이 당연한 의무이지만 책임이 뒤따르기에 상당히 어렵다는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문서로 남긴다는것은 결과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이 뒤따른다는 점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외에도 감정평가서의 작성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겪어보시지 않은 분들은 모르실것입니다. 양택풍수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음택풍수는 등섭지로의 어려움외에도 한치의 오차도 용납되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이 더한것입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능력있는 분들이 양택풍수나 풍수인테리어에 국한된 자문만 하는것은 전문가의 태도라 할수는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풍수자문을 위하여 전국을 다니면서 감정평가서를 갖고 계신분을 단한번도 접한 적이 없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길이 없었습니다.(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감정평가서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자문을 요청한 분들의 당연한 권리인데도 갖고 계신 분들이나 기업을 보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요청하지 않은 말못할 나름대로의 이유는 있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수많은 풍수자문 과정에서 알수 있는것은 명백히 본인 스스로 전문가라고 할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양심에 비추어 진로를 결정하는 진정한 의미의 용기있는 결단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문제로 본인도 10여년전에 고뇌해 본적도 있었고 6개월정도 외부활동을 하지않고 외국문헌과 비기서에 묻혀 살며 전국을 돌아다닌적도 있었습니다. 풍수지리학이 너무도 어렵고 조심스러운 학문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자신이 아닌 타인이나 타인의 가업,기업의 길흉을 좌우한다는것을 한번쯤 생각해 본다면 이는 전율을 느낄정도의 책임이 뒤따른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소중한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격려의 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