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곳의 많은 건물을 풍수자문하여 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최근 모 신문에서 복원된 청계천이 풍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앞뒤가 맞지않는 기사내용으로 혼란스럽기만 했습니다. 이 곳의 SK건물과 몇몇 외국기업건물도 풍수자문하여 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보시는 복원된 청계천은 풍수적으로 어떤지요? 청계천 주변의 건물도 풍수적으로 어떤지도 알고 싶습니다.좋은 건물이 있다면 알려주실수는 없는지요? 그리고 청계천에 초고층 건물을 짓는다고 하는데 풍수적으로 문제는 없는지요. 남산은 풍수적으로 청계천과 어떤 관계가 있고 남산자체에 대한 풍수적인 견해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원장님의 답글내용이 정말 가슴에 와 닿고 자상하고도 해박한 지식으로 설명해 주시는것이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훌륭하신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이형수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십니까. 이곳의 많은 건물을 풍수자문하여 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최근 모 신문에서 복원된 청계천이 풍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앞뒤가 맞지않는 기사내용으로 혼란스럽기만 했습니다. 이 곳의 SK건물과 몇몇 외국기업건물도 풍수자문하여 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보시는 복원된 청계천은 풍수적으로 어떤지요? 청계천 주변의 건물도 풍수적으로 어떤지도 알고 싶습니다.좋은 건물이 있다면 알려주실수는 없는지요? 그리고 청계천에 초고층 건물을 짓는다고 하는데 풍수적으로 문제는 없는지요. 남산은 풍수적으로 청계천과 어떤 관계가 있고 남산자체에 대한 풍수적인 견해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원장님의 답글내용이 정말 가슴에 와 닿고 자상하고도 해박한 지식으로 설명해 주시는것이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훌륭하신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 양기풍수학에서 도읍지의 江은 본류는 東出西流해야하며,支流는 西出東流해야 혈이 형성되는것입니다.이는 청계천의 복원이 주는 긍정적인 평가와도 일치합니다.(청계천의 상류는 申得水임) 본래 서울의 지류인 청계천은 북악산,인왕산,남산등으로 둘러싸인 모든물이 중랑천과 합친후 서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흐르는 독특한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조선왕조 태종때 개구공사를 한번하였고 영조때 서울의 골육수임을 강조하며 준설공사를 단행한적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청계천의 복원시 인위적으로 물을 끌어올려 하류로 흘리게 하는 공법보다는 오랜시간이 소요된다하더라도 골육수로써의 청계천의 흐름을 도모하였다면 우리나라의 국운이 달라지고 미래지향적 국운의 왕성함을 도모하게 될수있었다는점에서 아쉬움이 큽니다. 국제적 람사협약에 의하여 습지와 서식지가 보호되듯이 청계천은 너무 인위적인 공법과 성급한 설계,인공구조물의 난무등으로 풍수적으로는 그렇게 높이 평가할수는 없는것입니다. 만약에 일본이나 타 선진국에서 이러한 복원사업을 하게된다면 아마도 수십년이 걸릴정도로 신중을 기하였을것입니다. 청계천 주변은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길지와 흉지가 극명하게 대립되는곳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선택의 어려움이 있어,반드시 검증된 전문가의 도움하에 입지를 선정해야만 할것입니다. 남산은 臥牛形,蠶行形의 합성체형으로 한남동 지역은 남산을 기준으로 환포되어있는 명당이고,충무로지역및 여타 주변지역은 남산을 기준으로 역리되어 있는곳이 대부분이며 상당한 지역이 이미 발복이 소진되어지고 있는 지역이 많다는 사실을 아셔야만 합니다. 그러나 태평로에 자리잡고 있는 삼성본관 주변은 금구몰니형의 명당이고 서소문 지역의 상당한 부분이 火金風殺이나 火金木風殺에 노출되어 있는 점을 간과해서는 아니될것입니다. 청계천 주변의 초고층 건물은 풍수적으로 큰 문제는 없으나 길지를 선택하는데 매우 신중하여야만 할것입니다. 특히 북악산 뒷면에 있는 보현봉의 부정적인 풍수적 견해에 위정자들이나 기업인들은 주목해야만 할것입니다. 명백한 근거없이 우리 조상들은 방위상 서쪽으로 진행하는것이 좋지않다고 하여 남산을 蠶行形(누에가 기어가는 형국)으로 보아 남산의 동쪽에 뽕나무를 많이 심어 잠실이라는 지명이 생기게 된것입니다. 특히 와우형인 남산의 구중지혈 명당에 대우빌딩을 세운것은 바람직했으나 되새김을 하는 소의 특성상 구중지혈의 명당 뒷면에 자갈을 물린듯한 힐튼호텔을 세워 유동성 위기를 자초한 대우그룸의 몰락을 보면서 씁슬한 마음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이는 대우그룹의 몰락과 현대그룹의 해체와 향후 문제점에 대하여 수많은 강의에서 구체적으로 지적해 드린바 있으므로 답변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SK,한화그룹등에대한 풍수적 견해도 강의한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