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평섭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십니까. 원장님의 기업풍수자문에 대하여 지세히 들었습니다. 직접 작성하셨다는 감정평가서도 본적이 있습니다.기업이 단순히 풍수적인 이유만으로 흥망성쇠가 좌우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원장님이 감정하신 내용의 글을 보니 정말로 놀랍더군요.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여의도에 있는 LG의 쌍둥이 빌딩을 풍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원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감정평가서는 어떤 경우에 발부하여 주시는지요? 특별히 풍수적으로 좋은지역을 개별적으로 알려주실수는 없으신지요? 좋으신 말씀 부탁드립니다.안녕히 계십시요. RE: LG그룹의 여의도 쌍둥이 사옥의 문제점에 대하여는 10여년전 이미 사옥을 매각하고 타지역으로의 신속한 사옥이전을 권고하여 드린바 있습니다. 본인의 고언을 외면하다 LG반도체를 현대전자에 넘길수 밖에 없었고 현재도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 본인은 본인의 충언을 간과하지 말것을 여러차례 강조하여 드린바 있습니다. 여의도는 한강의 당면수(일명:직충수,박면수)에 직면하게 되어 사업을 하기에는 매우 부적합한 터인것입니다.토질은 사토로 地氣가 斷絶되어있고,서울의 羅城에 불과한 터로 비행장이나 공원,유흥가로 적합한 터이지 결코 사업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터인것입니다. 국회의사당의 터의 문제점을 언급하기에는 이제는 지쳤다는 표현이 적절할듯합니다. 여의도의 풍수적 문제점(水太極形과 水口脈으로써의 결함등)에 대하여는 이미 대학이나 수차례의 강의와 컬럼에서 그 문제점을 지적해 드린바 있어 더 이상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여의도 사옥을 매각하지 않는한 LG그룹의 미래는 상당히 위험해 질수 있다는 본인의 거듭된 조언을 간과하다가는 그룹자체가 심각한 유동성 문제등 다양한 부정적인 결과에 초래할수 있다는 점을 아셔야만 합니다. 이미 본인은 10여년전부터 최근까지 현대그룹의 다양한 풍수적 문제점에 대하여 수차례 경고한바 있습니다.귀하께서 질의하신 사옥이나 터에 대한 길지와 흉지여부를 공개적으로 언급한다는것은 불가하므로 이 점에 대하여 너그러우신 양해를 바랍니다. 본인은 자문을 한 기업이나 개인의 경우 감정평가서를 요구할 경우 항시 이를 발부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