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명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십니까. 저의 선산은 안산부근에 있는데 이번에 토지공사에서 수용을 하게 되어 마땅한 이장지를 구하던차에 원장님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이장문제를 접하고 보니 종손이라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몇군데를 보았는데 너무도 경사가 급하고 가격도 너무 비쌀뿐더러 대부분이 5천평,1만평이 넘고 아무리 보아도 산소자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원장님 자료실에 있는 곳은 몇분정도 모실수가 있는지요? 가격은 어느정도 되는지 알수는 없는지요? 저의 그룹의 임원분의 말씀에 의하면 감정평가서도 작성하여 주신다고 하는데 그것이 가능한지요? 본인의 의사대로 하여도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문중 어르신에게 자료를 주시면 더 공감할까하는 생각에서 여쭙는것입니다.정말 그렇게 명당이라면 꼭 구입하고 싶습니다. 절차와 방법을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 본인이 추천하여 드린 터에 대한 귀하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주에 위치한 1,300평의 대명당터는 너무도 많은 분이 간산을 요구하므로 구체적으로 그 위치를 알려드릴수 없음에 이해를 바랍니다,오공형(蜈蚣形)중 명당터를 점혈한다면 후손중 귀인이나 재력가가 나온다는것은 풍수서나 현실적으로 익히 잘 알려진 내용입니다. 그러나 1300평에서 합장묘 기준으로 20기~30기의 혈을 쓸수 있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나 이곳은 그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더욱 명혈로 간주하는것입니다.특히 사신사가 완벽히 갖추어진 곳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기에 유덕지인 봉길지(有德之人 逢吉地: 덕이 있는자만이 길지를 차지할수 있다는 뜻)란 성현의 말씀이 새롭게 느껴지는곳이기도 합니다. 답글에서 그곳의 가격을 알려드릴수 없는 점은 본인은 매매할 법적 권한을 지닌 중개사도 아니므로,다만 그 터에 대한 본인의 견해와 그 터의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하다는 사실만은 알려 드릴수 있습니다. 본인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의 풍수자문이나 국내 외국기업 풍수자문시에도 감정평가서를 작성하여 드리며,문중묘역 감평이나 개인묘역 감평및 조성시에도 감정평가서를 작성하여 드리므로 문중에 제출할 감정서를 작성하여 드리는것은 당연한 일이며,혈이나 건물에 대한 감정평가서를 제출하여 드리는 분은 본인외에 국내에는 아직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입절차에 관하여는 본인에게 직접 연락주시면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