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은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저의 친구로부터 원장님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빈틈없는 설명과 지식에 감탄을 하더군요.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에 화성옆의 발안지역에 전원주택지를 구입하여 평생동안 살집으로 꾸미려고 합니다.대지는 250평이 약간 넘고,도로보다는 높으나 주변은 거의 평지라고 볼수 있습니다.(큰 도로에서 1.5km들어가 차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주변에 축사가 있으나 거리는 2km정도 떨어져 있고,주변에는 나즈막한 산인데도 여러개의 산소가 드문드문 있습니다.그런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지요? 전원주택을 짓는데는 꼭 원장님을 모시고 자문을 받으라는 친구의 권유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터를 닦기전에 모셔야하는지 터를 닦은 후에 모셔야하는지 궁금하구요. 도면이 나온다음에 모셔야 하는지 나오기전에 모셔야 하는지 처음 받아 보는지라 아는것이 거의 없습니다.주변에 나무가 많이 있는데 원장님을 모신후에 처리해야 하는지요? 비용은 알고 있지만 제가 준비해야 할 것은 그 밖에 어떤것이 있는지요. 남편도 꼭 함께 보고싶어 하는데 그렇게 일정을 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화요일(14일) 오전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RE; 자문일정을 결정한 다음 답변을 드리게 됨에 이해를 바랍니다. 귀하께서 전원주택을 신축하려는 곳은 가후장(家後葬:가후장의 경우 집 바로 뒷편에 산소가 있는 것으로 명당일 경우 산소에 모셔진 분의 후손은 발복이 가능하나, 주택을 지으신 분은 다양한 흉사를 겪게 되는것입니다.(葬後家는 이와 반대가 되는 결과를 얻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지맥의 요도나 지각을 보고 판단해야 하므로 예단은 금물일것입니다. 오히려 그 지역이 전고후저의 형국이 아닐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터를 고르시거나 터를 닦기전에 자문을 받으시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신축후에도 자문은 가능하기는 합니다.(신축후에는 풍수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자문후의 결과를 보고 본인에 대하여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