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주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저희 남편이 이업종교류연합회에서 너무 감명깊게 강의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질문할 시간이 없어 너무 아쉬웠다고도 하구요. 저도 주부로써 풍수책을 보면서 전원주택을 고르고 있어 늘 관심이 있답니다. 전원주택이 산 윗부분에 있으면 전망이 너무 좋을것 같은데 원장님께서는 나쁘다고 하셨다고 하더군요. 전원주택은 어떤위치에 있으면 좋을까요? 그리고 1층과 2층을 모두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것이 좋을런지요? 12월에도 출장 오실수 있으신지요.그리고 좋은터를 먼저보고, 집을 지을때 또 다시 모셔야만 더 정확한 자문을 받을수 있게 되겠지요. 꼭 추천해 주실만한 곳을 알고 계시면 알려 주실수는 없으신가요?(광주나 용인지역에서.....)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부탁드려요. 꼭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 최근에 삼성그룹 계열사의 사장님외 12분의 전원주택의 입지선정과 풍수인테리어를 자문하여 드린바 있습니다.서울 근교에는 명당도 많지만 천옥과 같이 흉지임에도 명당처럼 보이는 곳이 의외로 많습니다. 전원주택은 양택보다는 음택의 이론을 근거로 터를 잡는것이 원칙입니다. 산의 유독 많은 서울 근교에는 능압에 걸리는곳이 많고 높은곳은 팔요풍을 맞게 되므로 형국을 직접보아야만 하지만 3부나 5부능선이하에서 전원주택의 입지를 선정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능하다면 북서고 남동저(北西高 南東低)의 형세를 이룬것이 바람직하며,북서쪽에 결함이 있어 건해풍에 지나치게 노출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1층이 바람직하나 현장자문시 대부분 2층을 원하시므로 2층의 경우 계단의 위치와 화장실아래에 방이 있는 배치는 바람직하지 않으며,1층 현관에서 2층의 계단이 일직선상에 배치되어 있을때는 환자가 생기거나 가족관계가 나빠지거나,심지어 거주자가 죽게되는 매우 불행한 배치임을 아셔야만 합니다. 광주나 용인지역은 길지와 흉지가 극명하게 혼재되어있는 곳이기 때문에 여러곳을 선정해 두신다음 자문시 본인이 직접 그 타당성을 report로 제출할수 있는 곳을 선정함이 바람직할것입니다. 본인은 서울근교에 있는 전원주택지로써의 적합한 명당을 알고는 있지만 소유주의 입장을 감안하여 공개적으로 거론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약속한 날에 최선을 다하여 귀하께서 원하시는 기대에 부응하도록 섬세히 자문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