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는 풍수에 관심은 많으나 아는것은 없어 답답한 사람입니다. 펑수이란 무엇인지,풍수는 정말 존재하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 무슨 내용이 진실이지 난감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자료들을 보면 더 혼란스럽고 진실을 가려낼 수 없군요 저같은 일반인들이 쉽게 볼수있는 책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펑수이큐어 라는 이수씨의 책이 나왔는데 이런책을 읽으면 되는건지요 영어로 된책들은 해석이 어렵고 한글로 쉽게 설명된 책이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책을 펴내시면 더욱더 좋겠는데.. 언제쯤 될런지요
===== 나그네님이 작성하신 내용 ===== 저는 풍수에 관심은 많으나 아는것은 없어 답답한 사람입니다. 펑수이란 무엇인지,풍수는 정말 존재하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 무슨 내용이 진실이지 난감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자료들을 보면 더 혼란스럽고 진실을 가려낼 수 없군요 저같은 일반인들이 쉽게 볼수있는 책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펑수이큐어 라는 이수씨의 책이 나왔는데 이런책을 읽으면 되는건지요 영어로 된책들은 해석이 어렵고 한글로 쉽게 설명된 책이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책을 펴내시면 더욱더 좋겠는데.. 언제쯤 될런지요 RE; 귀하께서 말씀하신 펑수이란 風水의 중국발음으로 영어로는 feng shui로 이제는 전세계적인 공용어 처럼된지 오래입니다. 작년 중국의 북경에서 열린 전세계 풍수학회(참가국 38개국)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본인이 참가한바 있습니다. 그곳에서도 참가한 모든 학자들이 펑수이 라는 용어에 매우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펑수이 큐어(feng shui cure: 풍수를 통한 치료법)란 서적만도 수십여권이 넘습니다. 제목이 "feng shui cure"라는 제목의 책만도 본인은 5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내에 풍수전문가들중 풍수에 관한 영문서적를 정확히 해독하여 그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응용하실 분이 과연 몇분이 되실지 귀하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러니 하지만 국내에서 발행된 책으로는 조선총독부 시절에 발간된 일본인 무라야마 지쥰 著" 한국의 풍수" (原題: 조선의 풍수)를 꾸준히 읽으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최근에 발간된 중국의 풍수문헌으로는 과학적으로 심도있게 접근한 亢亮,亢羽의 문헌을 추천하여 드리고자 하며, 영어로 된 풍수서적은 Jes T Y,Lim,Simon Brown,Jane Alexander,Karen Kingston,Penny Crabtree,Kirsten Lagatree,Merlina Merton외 다소 주술적이기는 하지만 Lin Yun,Llillian Too,Sarah Rossbach등이 발행한 책이 비교적 쉽게 서술되어있기 때문에 추천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본인도 출간 준비를 하고 있으나 너무도 난해하고 어려운 분야이기에 완벽하게 검증된 내용만이 담긴 책을 발간할 예정이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에게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 주셔서 거듭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