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인섭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십니까. 몇주전 김두규 교수님께서 춘천에 있는 강원도청자리가 명당이라고 한 글을 신문에서 읽은적이 있습니다.그곳을 몇년전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그렇게 좋은 터인지는 몰랐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전국에 있는 명당터에 관하여 너무도 잘알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굉장히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도청자리가 그렇게 명당인 줄은 몰랐습니다. 춘천의 서면에 명당이 많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한때는 춘천인근지역에 전원주택지를 찾으려고 수없이 많이 돌아다닌적도 있었습니다. 도청자리가 명당이라면 춘천지역에서 전원주택을 지을곳으로 권해 주실곳은 어느곳인지요? 그리고 강원도청자리에 대하여 풍수적으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본인은 강원도의 수많은 공공기관과 회사및 공장입지를 선택하여 드린바 있습니다. 김 교수의 풍수적 견해는 매우 우려할만한 수준의 오류입니다. 후평동이 개발되기전에는 비룡(飛龍)으로 入首되어 융기된 강원도청자리는 명당임에 틀림이 없었으나 후평동 쪽의 난개발은 대룔산이나 안마산에서 뻗어오는 地氣를 끊어버려 봉의산을 독봉(獨峰)으로 만들어 흉지로 변모된 전형적인 형국인 것입니다. 오히려 춘천시 서면 방동리쪽의 고려 충신 능산 장절공 신숭겸의 묘소가 있는 지역이 대명당터인것입니다. 신숭겸의 혈로 인한 평산 신씨의 발복이 천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이루어 지고 있다는 사실은 풍수지리에서의 점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춘천지역은 댐이 있어 전원주택지로 바람직해 보이나 매연과 증발된 수분이 만나서 이루는 smog현상은 인체에 매우 해롭다는 사실도 아셔야만 할것입니다. 그러나 매연이 없이 호수나 득수가 이루어진 호반옆의 전원주택은 대단한 길지로 간주하는것입니다. 정밀하게 분석(득수,파구등 다양한 이론)을 해야겠지만 보편적으로 풍수지리에서 물은 재물을 상징합니다. 봉의산이 독봉이 됨으로써 도청자리는 흉지로 변모되었고,강원도에서는 오히려 치악산과 백운산으로 환포되어진 원주시가 놀라운 명당이며,이제 원주시 주변산세의 기운이 그 위력을 폭발적으로 발휘하게 될것입니다. 특히 배부른산(일명 포복산)인근지역과 산태극,수태극이 절묘히 조화된 문막의 인근지역이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게 될것입니다. 특히 원주시 행구동의 인근지역의 지세와 지기는 무학대사가 지적하였듯이 대명당터가 산재하여 있는 지역으로 전원주택지로써 국내의 최고의 입지로 자리매김할것입니다.(본인의 지적대로 향린동산이나 일산의 마두동과는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의 전원주택지로써의 명당터로 조만간 인식되어질것입니다.) 그곳은 배산임수,전저후고,전착후관과 수형산 형태로 넘실거리듯 뻣어내려가는 좌청룡과 우백호의 형국과 동출서류의 물줄기와 멀리보이는 삿갓봉(조산)은 국내 최고의 명당터임을 풍수에 문외한 일지라도 한눈에 알수볼수가 있는 초대형 명당터인것입니다. 본인의 답변이 귀하의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