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철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신사동에서 사무실을 갖고 무역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지의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하였습니다.그런데 아내가 날을 받아 좋은날이라고 하여 이사를 하였는데 이사하고 이틀후부터 사업에 문제가 생기어 너무도 감당하기 어려운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9일이나 10일에 이사를 하면 좋다고 하였는데 좋은날이라고 하여 이사비용도 비싸더군요. 그런데 터가 나쁜지, 날을 잘못 받아서 그런지 어려움의 연속이고 아이도 몹시 건강이 좋지 못합니다. 또 새집 증후군은 아닌것 같은데 온 식구가 병치레를 하고 있습니다. 전에 살던 곳에서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이곳에 이사와서 자꾸만 안좋은 일만 일어나니 불안하기만 합니다. 장모님이 받아온 날이라 속앓이만 하고 있고,괴로움은 점점 더 해만 갑니다.해결책도 없구요. 원장님의 강의를 들은 친구에게 하소연 하였더니 이 사이트를 알려 주었습니다. 원장님 해결책이 없을 까요? 어려움이 없어진다면 무엇이든지 하고 싶습니다. 원장님 꼭 좋은 해결책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참고로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귀하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귀하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흉사는 몇년전 돌아가신 아버님의 음택과 현재의 아파트에 문제점이 있어 발생한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버님의 음택이 산 頂上(燕巢穴: 발복이 빠르나 이내 가업이 기울게 되는 흉지에 자리잡은 혈)부근에 있고,안산에 치명적인 결함(案山이 背逆하고 있고 絶脈砂가 있음))이 있는것이 귀하와 귀하의 가족이 겪고 있는 고통과 관련이 있다는 본인의 지적은 정확할것입니다.또한 아파트의 현관과 화장실의 배치가 일직선상에 놓이고 현관에 들어설때 시야의 우측을 가리어 우뇌를 불필요하게 자극하는 모서리가 문제가 있습니다.이는 반드시 교정을 하셔야만 취길피흉하실수가 있을것입니다. 음력9일과 10일이 吉日이라함은 매우 잘못 알려진 어처구니 없는 이론인것입니다. 동서남북의 4방위를 동(1,5),서(2,6),남(3,7),북(4,8)로 구분하여 4방위를 완벽히 이루지 못한 9와 10을 손없는 날로 간주한다는 해괴한 논리인것입니다.(이러한 내용은 어떠한 문헌에도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택일에는 다양한 기구와 천기대요,택일대감등 다양한 비기서를 참고로 하여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오히려 음력 9일과 10일은 吉日이 아닌 경우가 매우 많으므로 이 점에 매우 유의하셔야만 합니다. 귀하와 같은 경우 대부분 양택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귀하의 경우는 분명코 아버님의 음택에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생시혈(시신이 모셔진곳에 찬물이 들어 세월이 지나도 시신이 육탈되지않고 수의조차 썩지않는 불가장지의 혈)에 모셔져 있으므로 조속한 이장을 권해드리며,시간이 지체될수록 더 큰 흉사를 자초할수 밖에 없다는 본인의 충언을 간과해서는 아니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