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예원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원장님. 며칠전 신문에서 혈액형이 풍수인테리어와 직업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는데 정말로 그런지요? 일본에서는 유행이라고 하는데 관련있다고 하는 사람과 관련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 헷갈립니다. 원장님이 쓰신 글을 보면 의학분야에도 상당한 전문가이시라 생각되어 감히 여쭙는것입니다. 그리고 참! 수맥을 타는 체질도 혈액형과 연관이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조심해야 하나요? 올해에도 정말 좋은 봉사 많이 하여주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RE:혈액형에 관한 적성과 풍수와의 연관성에 관하여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일본은 의학적인 분야에서의 새로운 이론에 대하여는 매우 배타적이나 대체의학과 보완의학에 있어서는 무질서하다고 느낄정도로 관용적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일본에서 신약이라고 개발하였던것이 대부분이 전혀 효과가 없는것으로 밝혀짐. (例:전세계적으로 위암에 특효가 있다는 크레스틴과 피시바닐이 2800억엔어치가 팔렸으나 효과가 전혀없어 지금은 자취를 감춘지 오래됨.) 분자교정의학이라는 이름아래 물로 사람의 병을 치료한다는 해괴한 이론등이 모두 일본에서 유래되었음을 아셔야만 합니다. 혈액형(Rh+,Rh-에 A,B,AB,O형)의 4가지로 구분되는 단순한 논리로 인간의 다양한 달란트가 요구되어지는 직업군을 구분하는것은 결코 새로운 이론도 아니며,황당하기 그지없는 이론입니다. 비교적 검증이 되었다고 하는 사상체질론도 중국의 오태인(五態人)중 陰陽和平人(음양화평인)을 빠뜨렸고,서울의대 해부학 교수이셨던 이명복 박사도 四象-八象-十六象까지도 연구하였으나 다소의 오류를 인정하고 있는것입니다.사상체질에 관한 다양한 이론도 의학전문가(임상병리학,혈액학,핵의학,혈액종양학을 전공한 전문가나 한의학 전문가.)에 의하여 심층연구되어져야만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풍수 인테리어를 혈액형과 연관시켜 해석하는것도 위험천만한 논리의 비약이며,이는 상담을 통하고 다양한 면을 고려하여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교한 자문이 선행되어져야만 할것입니다. 그리고 Rh+형이 Rh-형보다 수맥의 영향을 많이 받으나 이는 상대적인것이며,A형,AB형,B형이 O형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수맥에 매우 취약한 체질로 간주하나,O형도 강력한 수맥의 영향권내에서는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짐을 아셔야만 합니다. 다양한 외국의 문헌과 본인의 경험에 의하면 혈액형과 풍수 인테리어는 거의 무관하며,color healing에서는 선택적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감사 합니다.